지난 토요일(6일) 새마클 회원 9명이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에 출전하여 모두 완주하고 돌아왔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벚꽃들의 향연...

그리고 근래 보기 드문 최고의 날씨가 우리의 도착을 반겨줬다.

전마협에서 하루 전날 도착해서 아침 일찍 행복마라톤 홍보를 하고 있었다.

금년에는 일본에서 선수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보문단지가 가득할 정도로 달림이들이 넘친다.

16년 째, 이 대회를 출전하고 있다.

토요일에 하는 가장 아름다운 코스의 최고의 대회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마라톤 처녀 출전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던 대회며, 16년을 개근하고 있다.

그러나 금년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연습을 거의 하지 못해서 두렵고 떨렸다.

성원해주고 격려해주고 함께 한 동료 집사님들 덕분에 무난히 완주를 하였다.

31회 풀코스 완주했으니 쭈욱 100회까지 가자.

함께 해주신 최정권, 양왕석, 백덕열, 정순호, 정은현, 박성순, 임대열 집사님과 윤선미 자매께 감사를 드린다.

이제 4월27일 행복마라톤을 위해 달린다.

아자아자 새마클 화이팅!

새로남교회 파이팅!!

완주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새벽 3시 반에 모여 안대진 목사님의 격려와 기도를 받고 있다.

여유 있게 몸을 풀고 있다. 이런 여유를 몇년 만에 가져보나...

완주 후에 다시 기념촬영(좌로부터 최정권, 박성순, 임대열, 양왕석, 백덕열, 이승복, 정은현, 정순호, 윤선미)

출발 전 모두 화이팅하며 기념 촬영

(당일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