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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 !!
벌써 10년이라니 세월이 살 같음을 실감 합니다.
목사님 오실때 머리도 검었고, 30대 후반의 젊음이 몸에 살아 움직이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목사님의 하나님을 위한 열정과 주님 향한 사랑과 성도사랑의 에너지를 반백의 머리 되실때 까지 쏟아 부으신 목사님을 아주 많이 사랑 합니다.

갈등이 있는 교회에 오시겠다고 했을때, 어린시절부터 교회를 보아온 저로서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일부 성도들의 무례한(?) 청빙 제안을 아시면서 하나님의 몸된교회 라고 생각해 오직 하나님 음성만 듣고 불모의 땅 대전으로 오시겠다고 했을때, 이미 제 마음에 목사님을 사랑 하겠노라고 약속 했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한 제자훈련 사역훈련 순장사역 건축팀의 사역은 제 생에 가장 보람있고 기쁜날 들임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관심을 갖고 바라보실 새로남의 역사책 한페이지를 넘기는군요. 앞으로 주님께서 써주실 많은 공란이 있는것을 생각할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 한것은 주님사랑과 복된 충성만 남아 있음을 다시 한번 다짐 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
이제는 100 m 경주가 아니라 42.195 Km 를 뛰는 마라톤 선수처럼 페이스 조절이 필요할 때 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들이 보기에 염려스러울 정도로 밤낮없이 사역하시는데 육신의 쉼도 생각하시면서 사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물론 영적인 느슨함을 말하는것은 아니구요)

사랑하는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
주님사랑 !! 성도사랑 !!
늘 원하시는 사랑의 목자 되시도록 끊임없이 기도 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우상봉 집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