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월요일.
28여전도회(78, 79년생)에서는  이번 월례회를 야유회로 준비하였습니다.
야유회 전날인 주일까지 비가 많이 와서 살짝 걱정이 되긴했지만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야유회 가기에 가장 좋은 선선한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전날의 비는 우리에게 한숨이였지만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씻겨가게 하신 주님의 은혜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야유회를 시작합니다.

여러 사정으로 이번 야유회는 12명의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용기내어 처음 발걸음을 하신 집사님, 드문드문 나오시는 것이 어색하여 망설이다가 참석하신 집사님, 여전도회에 모든 우선순위를 두시고 열일 제치고 참여하신 집사님 등 다양한 사연과 모습으로 교회 주차장에 모여 기도하고 출발~!!

공주에 작은 산 중턱에 위치한 엔학고레에 도착한 우리들은 점심식사를 기다리며 주변을 돌아보고 추억을 남겼습니다.

저렇게 친해보이지만 아직은 어색함이 있어 제비뽑기로 짝꿍을 정해서 산책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꼬기를 기다리며 한껏 신난 28청춘들^^

식사를 기다리는 간절한 손!

그리고 잠시후.... 이손들은

요렇게 바빠집니다. ㅎㅎㅎㅎ

점점 서로를 알아가며 배도 채워가며 즐거운 시간은 무르익어갑니다.

식사후 우리는 10분 거리에 위치한 계룡산 도예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은하영 회장님께서 미리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가며 도예촌 곳곳을 구경하였습니다.

도예촌을 구경하며 보물도 찾고 이제 커피한잔이 생각나는 시간~

예약해둔 카페 2층으로 이동하여 찾은 보물로 선물도 교환받고^^
보물과 함께 쓰여진 질문들도 나누며 여유있는 오후를 보내었습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3가지!

요즘 가장 감사한 것!
요즘 가장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분이신가 5글자로...?
가장 좋아하는 성경인물은?
등의 질문을 가지고 자신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감사 그리고 최근의 고민과 함께 기도할 내용들을 나누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주 안에서 구원의 기쁨을 나누고, 간절한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며 

무엇보다 서로의 '신앙의 온도'를 끌어올리는 아름다운 공동체 28여전도회!
언제나 집사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우리는 언제나 28 靑春 28여전도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