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 인사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05.08.31 14:31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과 새로남 성도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전을 떠나온 지 이제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원 수업이 시작되었고, 큰 아이 찬영이는 학교에 들어가게 되어 입학 서류를 접수시켰습니다. 박수린집사와 둘째 준영이도 귀한 이웃들을 만나서 도움 받으며 잘 적응하는 중입니다.
이곳 시간으로 지난 21일 주일 아침에 전해 듣게 된 아버님의 소식은
실로 황망하고 당황스러웠고 또한 슬픈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가장 빠른 비행기표를 구하여 출발하면서부터
장례를 마치기까지 전과정에서 체험한, 세밀하고도 완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저와 가족들은 오히려 큰 힘과 위로를 얻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세세하고 놀라울 정도로 친절하게 제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흔적을 알려주신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히 적지 못해 안타깝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온전하심이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 않으심을 다시 한 번 찬양드립니다.
오목사님을 비롯한 새로남교회 교역자분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을 뵈면서 마음 속에서 얼마나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저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에게 진실로 귀한 격려가 되었으며, 충분한 위로가 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총회장소 변경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또한 예상치 못한 슬프고도 안타까운 소식이었으나 목사님과 교우들께서 더욱 온전히 하나님 앞에 서시는 모습을 보며 또한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사랑에 빚진 자로서 우리 새로남교회와 주님의 사역을 위해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이곳에 오게 하신 뜻을 날마다 깨달으며 더욱 깨어 생활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또 목사님과 교우들께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미국 이타카에서 우동진 집사 올림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과 새로남 성도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전을 떠나온 지 이제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원 수업이 시작되었고, 큰 아이 찬영이는 학교에 들어가게 되어 입학 서류를 접수시켰습니다. 박수린집사와 둘째 준영이도 귀한 이웃들을 만나서 도움 받으며 잘 적응하는 중입니다.
이곳 시간으로 지난 21일 주일 아침에 전해 듣게 된 아버님의 소식은
실로 황망하고 당황스러웠고 또한 슬픈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가장 빠른 비행기표를 구하여 출발하면서부터
장례를 마치기까지 전과정에서 체험한, 세밀하고도 완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저와 가족들은 오히려 큰 힘과 위로를 얻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세세하고 놀라울 정도로 친절하게 제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흔적을 알려주신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히 적지 못해 안타깝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온전하심이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 않으심을 다시 한 번 찬양드립니다.
오목사님을 비롯한 새로남교회 교역자분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을 뵈면서 마음 속에서 얼마나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저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에게 진실로 귀한 격려가 되었으며, 충분한 위로가 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총회장소 변경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또한 예상치 못한 슬프고도 안타까운 소식이었으나 목사님과 교우들께서 더욱 온전히 하나님 앞에 서시는 모습을 보며 또한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사랑에 빚진 자로서 우리 새로남교회와 주님의 사역을 위해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이곳에 오게 하신 뜻을 날마다 깨달으며 더욱 깨어 생활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또 목사님과 교우들께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미국 이타카에서 우동진 집사 올림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
149 | 말씀에 감사합니다 | 2005.10.31 |
148 | 존경하는 목사님께 | 2005.10.31 |
147 | 사랑하는 목사님께 | 2005.10.28 |
146 | 제게서 점점 멀어져 가시는 목사님... | 2005.10.22 |
145 | 존경하는 오목사님께!! | 2005.10.17 |
144 | 사랑하는 목사님!정 의민 집사입니다. | 2005.10.17 |
143 | 큰 틀의 감동.. | 2005.10.11 |
142 | 10km의 질주 | 2005.10.08 |
141 | 거룩과 순결을 향한 0.1초 | 2005.10.02 |
140 | 자랑스러운 목사님! | 2005.09.28 |
139 | 목사님, 가을의 문턱에서 인사드립니다! | 2005.09.15 |
138 | 목사님과 함께 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 2005.09.15 |
137 | 성경통독 20독 이후의 슬픔.... [2] | 2005.09.12 |
136 | 목사님, 저도 김집사님처럼만... | 2005.09.08 |
135 | 60일 두문불출의 기쁨 | 2005.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