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의 질주
2005.10.08 22:30
할렐루야!!!
눈 시리도록 높은 가을 하늘 아래서 청명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10월8일 오전 10시 KAIST “사이언스 단축마라톤”을 위해 비장한 각오로 틈틈이 연습하며 준비한 새로남 마라톤클럽이 카운트 다운과 동시에 출발했습니다.
KAIST 정문술 빌딩 뒤에 모여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며 유니폼 등판에 커다랗게 새겨진 우리교회 로고를 보고 대표 선수가 된 듯한 마음으로 10km를 향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모두들 너무 빨리 달리는 바람에 2km부터는 외롭게 혼자 호흡을 조절하며 뛰었습니다. 달리는 차들도 우리가 뛰는걸 지켜보고 거리 군데군데 경찰이 차량을 통제 해주었고 교통 신호도 정지 상태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마라톤이 저에게 현실로 이뤄진 것입니다.
저는 남자 집사님들 보다 좀 늦긴 했지만 57분만에 골인했습니다.
온 몸은 땀으로, 모두들의 마음은 감동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김성식 목사님께서 바쁘신 중에도 찾아오셔서 저희들을 위해 기도 해주시고 점심 식사도 함께 하셔서 격려와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
마라톤 클럽은 이승복 집사님께서 회장으로 계시고 집사님의 세심한 지도와 연습으로 매주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있습니다. 비록 오늘은 6명만 참가 하였지만 앞으로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마라톤을 통해 하나되는 꿈과 비젼과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이 영적 건강과 직결 된다고 생각하며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사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전 교인 마라톤대회를 꿈꾸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오정호 목사님께서 회원 가입 하신다면 회비는 특별 감면(?) 해드리고 목사님의 체력과 건강을 110% 보장 책임 지겠습니다. (제일 비싸고 질 좋은 유니폼 협찬 보장!)
성도들의 작은 소식 작은 기쁨에 불과하지만 목사님과 함께 나눈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을 확신 합니다.
새로남 마라톤클럽 아자아자 화~이~팅!!!
눈 시리도록 높은 가을 하늘 아래서 청명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10월8일 오전 10시 KAIST “사이언스 단축마라톤”을 위해 비장한 각오로 틈틈이 연습하며 준비한 새로남 마라톤클럽이 카운트 다운과 동시에 출발했습니다.
KAIST 정문술 빌딩 뒤에 모여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며 유니폼 등판에 커다랗게 새겨진 우리교회 로고를 보고 대표 선수가 된 듯한 마음으로 10km를 향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모두들 너무 빨리 달리는 바람에 2km부터는 외롭게 혼자 호흡을 조절하며 뛰었습니다. 달리는 차들도 우리가 뛰는걸 지켜보고 거리 군데군데 경찰이 차량을 통제 해주었고 교통 신호도 정지 상태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마라톤이 저에게 현실로 이뤄진 것입니다.
저는 남자 집사님들 보다 좀 늦긴 했지만 57분만에 골인했습니다.
온 몸은 땀으로, 모두들의 마음은 감동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김성식 목사님께서 바쁘신 중에도 찾아오셔서 저희들을 위해 기도 해주시고 점심 식사도 함께 하셔서 격려와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정호 목사님!
마라톤 클럽은 이승복 집사님께서 회장으로 계시고 집사님의 세심한 지도와 연습으로 매주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있습니다. 비록 오늘은 6명만 참가 하였지만 앞으로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마라톤을 통해 하나되는 꿈과 비젼과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이 영적 건강과 직결 된다고 생각하며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사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전 교인 마라톤대회를 꿈꾸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오정호 목사님께서 회원 가입 하신다면 회비는 특별 감면(?) 해드리고 목사님의 체력과 건강을 110% 보장 책임 지겠습니다. (제일 비싸고 질 좋은 유니폼 협찬 보장!)
성도들의 작은 소식 작은 기쁨에 불과하지만 목사님과 함께 나눈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을 확신 합니다.
새로남 마라톤클럽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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