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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샬롬!
늘 목사님을 존경하고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청년부 원정애 자매입니다.
자연의 변화에 그다지 민감하지 못한 편인데도, 요즘 산과 하늘과 가로수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면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더해집니다.

이전 게시판에는 가끔 인사를 여쭙는 글을 올리고는 했는데, 새 게시판으로는 처음 인사 여쭙게 되었어요.
이번 주일 3부 예배에서 남동생의 첫 아이가 헌아식을 드리게 되요.
원종수 구순화 성도의 아들 원도연이 저의 첫 조카 이기도 하고요.

동생이 새로남 교회에서 예쁘고 착한 자매를 만나서 축복 가운데 결혼하고, 이제 행복한 가정 생활 가운데 자녀를 축복의 선물로도 받고, 예배 가운데 헌아식도 드릴 수 있게 해 주셔서 주님께 정말 감사해요.

무엇보다 이 세대를 바로 세우실 귀한 목사님으로부터 축복받고 기도 받는 가운데 헌아식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종수와 순화도 말씀과 기도로 도연이를 키우려고 노력하겠지만, 고모 된 저도 도연이가 주님의 귀한 아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열심으로 기도하고 있어요.

도연이 헌아식을 핑게 삼아, 목사님께 짧은 러브레터 띄워봅니다.
오늘 비가 내리고 나면, 날씨가 많이 추워진대요.
건강 조심하세요.
항상 귀한 목사님을 통해 좋은 말씀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의 안위를 위해, 특히 목이 아프시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평안하세요.
원정애 자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