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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둥이 셋째 출산 후 체력의 한계로 때때로 화와 우울감을 경험했습니다.

 스스로에게 사모는 우울, 슬픔, 화는 어울리지 않는것이라며 무조건 숨기고 참으려 했습니다. 특히나 교회와 주변에 피해가 될까봐 감정을 감추고 싶었습니다. 말씀대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려고 노력했지만 반복적으로 무너지는 내 모습에 더욱 지치고 탄식했습니다.
  그런데 조성훈박사님의 글중 특히 이부분이 저를 객관적으로 볼수있게 했습니다.
 오직 긍정적인 감정만 인정하고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나의 경험이 아닌것처럼 덮어버리는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고 그런 생각들이 나의 영적성장을 방해하는 맹독과 같다. 이 내용은 지금 삶의 무게를 조금은 덜어 주는것 같아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는 너무 지나치게 기쁨과 감사를 강조하여 내자신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줄여야겠습니다.
 주님앞에서 나의 나약함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없애버려야 할것 처럼 취급하지않고 내 모습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라고 고백하며 영육이 강건한 사모가 되길 기대하며 주님앞에 나아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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