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순장의 마음을 조금 알듯합니다.
2006.12.16 23:46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께!
지난 사역반 훈련 때 입술까지 부르튼 목사님의 모습을 뵈면서 목사님의 안타까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음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다락방 종강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울로 이사가는 집사님댁 1가정과
다른 다락방으로 배정받게 된 권찰님댁,
그래서 마음에 내심 아쉬움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동안 첫 다락방 모임 때부터 기도하던 제목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기가 없는 가정에 믿음의 다음 세대를 계승할 귀한 자녀를 보내 주시라는 기도를 계속해 왔는데 오늘 병원에서 임신 4주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던지...
남편 집사님은 찬양대와 함께 다락방에서 기타 반주를 하며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집사님이었고 부인 집사님은 아이를 무척 사랑하며 자신의 일을 쉬면서까지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그 응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기쁜 소식이었는지 두 집사님의 안타까움과 소망이 절실히 느껴지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축하 케익과 꽃다발을 준비하러 가는 차 안에서 저도 모르게 눈 시울이 붉어지던 것은 아마도 주님의 마음을 조금은 닮아버린 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꼭 오늘 이 마음을 목사님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자를 충성되이 여겨 순장의 직분을 맡기시고 여러 모양으로 격려하시는 우리 주님과 사랑하는 목사님께 이제는 겨우 순장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입술이 부릍도록 마음을 다해 제자반과 사역반을 훈련하시고 마음을 담으시는 이유가 저같은 부족한 자에게도 주님의 마음을 조금은 닮아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니 이 벅찬 기쁨이 그 열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다락방에 속한지 불과 4개월밖에 안되는 서울로 이사가는 집사님이 다락방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각 가정에게 손수 한 장씩 쓴 카드를 전하고는 눈물어린 사랑과 감사의 고백을 나누던 순간을 순장을 하는 동안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탐탁치 않았고, 다른 다락방을 원했었다고 고백하는 그 집사님의 입에서 모두를 향한 사랑의 고백이 나오는 것을 보며 우리 주님이 우리 집사님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 얼마나 위로와 격려를 아끼시지 않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제게 눈물과 감동과 기쁨과 섬김의 자리에 세워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순장으로서 제게 남은 기도의 분량과 눈물의 분량을 채우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평안하세요.
사랑의 빚진 자요,
주님의 마음을 닮기를 소원하는,
박석구 집사 드립니다.
지난 사역반 훈련 때 입술까지 부르튼 목사님의 모습을 뵈면서 목사님의 안타까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음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다락방 종강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울로 이사가는 집사님댁 1가정과
다른 다락방으로 배정받게 된 권찰님댁,
그래서 마음에 내심 아쉬움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동안 첫 다락방 모임 때부터 기도하던 제목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기가 없는 가정에 믿음의 다음 세대를 계승할 귀한 자녀를 보내 주시라는 기도를 계속해 왔는데 오늘 병원에서 임신 4주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던지...
남편 집사님은 찬양대와 함께 다락방에서 기타 반주를 하며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집사님이었고 부인 집사님은 아이를 무척 사랑하며 자신의 일을 쉬면서까지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그 응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기쁜 소식이었는지 두 집사님의 안타까움과 소망이 절실히 느껴지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축하 케익과 꽃다발을 준비하러 가는 차 안에서 저도 모르게 눈 시울이 붉어지던 것은 아마도 주님의 마음을 조금은 닮아버린 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꼭 오늘 이 마음을 목사님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자를 충성되이 여겨 순장의 직분을 맡기시고 여러 모양으로 격려하시는 우리 주님과 사랑하는 목사님께 이제는 겨우 순장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입술이 부릍도록 마음을 다해 제자반과 사역반을 훈련하시고 마음을 담으시는 이유가 저같은 부족한 자에게도 주님의 마음을 조금은 닮아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니 이 벅찬 기쁨이 그 열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다락방에 속한지 불과 4개월밖에 안되는 서울로 이사가는 집사님이 다락방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각 가정에게 손수 한 장씩 쓴 카드를 전하고는 눈물어린 사랑과 감사의 고백을 나누던 순간을 순장을 하는 동안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탐탁치 않았고, 다른 다락방을 원했었다고 고백하는 그 집사님의 입에서 모두를 향한 사랑의 고백이 나오는 것을 보며 우리 주님이 우리 집사님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 얼마나 위로와 격려를 아끼시지 않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제게 눈물과 감동과 기쁨과 섬김의 자리에 세워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순장으로서 제게 남은 기도의 분량과 눈물의 분량을 채우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평안하세요.
사랑의 빚진 자요,
주님의 마음을 닮기를 소원하는,
박석구 집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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