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학창시절 르네상스는 문학, 미술, 조각, 건축 등 문화의 전 영역에서 일어난 부흥 운동 정도로만 배웠습니다

기독교 2천 년의 역사 가운데 중세에 이르기까지 1,500년 동안은 교회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영광에 치중되었고, 지나친 신본주의가 빚어낸 인간성의 황폐화에 반발해서 인간의 가치를 되찾으려는 움직임이 바로 르네상스인본주의(혹은 인문주의) 동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 중심인 신본주의를 지켜야 하며

인간의 생각과 가치관이 중심인 인본주의는 지양해야만 하는 사상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인본주의(인문주의)를 사용하셔서 바른 교회관에 관심을 갖도록 만드셨고, 성경 언어 연구를 통해 성경의 진정한 가르침을 추구하여, 결국 종교개혁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모든 상황을 인내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본주의적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나,

자녀, 건강, 물질, 관계 등의 삶의 영역에서 매번 흔들리고 넘어지는 저 자신의 모습에 실망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까지도 이용하셔서 결국 변화시켜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실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45 사모님들의 발자취 [2] 지은아 2012.12.28
144 달콤한 체리의 유혹 [2] 정지인 2012.12.21
143 라일락 9호를 읽고 한향기 2012.11.08
142 참 고마운 라일락 [1] 정지인 2012.10.22
141 라일락9호 감사해요 [1] 정은주 2012.10.22
140 사모님의향기 [3] 이선영 2012.10.12
139 라일락...신묘막측합니다! [1] 한보라 2012.10.11
138 부부관계~~신기한 약이 되다! [1] 박은정 2012.10.10
137 라일락, 언제나 설레입니다 박선인 2012.09.26
136 발자취를 따라서... 엄임주 2012.09.24
135 넘 신선한(?) 라일락 향기~~~ [1] 임현정 2012.09.21
134 제목부터 내 마음을 설레게한 라일락 9호~ [1] 김명희 2012.09.19
133 2012년 라일락 봄호를 읽고 최철민 2012.09.10
132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진요단 2012.09.10
131 거룩한 대화 [1] 신성희 2012.08.06
130 바울의 심장을 지닌 셀리나 헌팅던 부인 [1] 정지인 2012.08.05
129 말의 힘 [2] 엄임주 2012.07.13
128 잘하는 것이 아닌 잘 해야 할 것! [4] 이현준 2012.07.12
127 사랑의 대화가 필요해 [5] 박선인 2012.07.11
126 라일락 여름호 잘보았습니다 [2] 남순희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