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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차 키르기스스탄 단기봉사
2019.09.17 14:41
안녕하세요.
모든 영광과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키르기스스탄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 그 사랑을 느끼고 전하고 돌아온
저희의 7박 8일간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3:14-22) 라는 말씀을 주제로 청년 3부 주관, 담당 교역자 조재익 목사님과
14명의 지체들이 현지에 계시는 김승리 선교사님과 함께한 은혜의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9월 7일 1일차, 하나님의 은혜로 태풍을 피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하였습니다.
▲ 9월 8일 2일차, 오늘은 주일입니다.
칸트축복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며 저희는 봉헌 특송을 하였습니다.
준비한 워십 후 아이들과 즐거운 만들기 활동을 하며 교제하였습니다.
▲ 방화로 불에 까맣게 타 버린 칸트축복교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를 다시 세우시고,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영혼을 돌아오게 하실것입니다.
우리는 그 날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 9월 9일 3일차,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시는 김승리선교사님의 치과를 견학 후
아라샨학교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준비한 스킷, 핸드벨, 워십을 공연 한 뒤
왕관과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밟으며 노방전도를 하였습니다.
▲ 9월 10일 4일차, 모세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노숙자들을 위한 센터로 한 노숙자가 그리스도를 만나고
다른 노숙자를 돕겠다는 하나님의 비전을 품어 세워진 곳입니다.
우리는 이 곳에서 그들을 위로하고 우리의 소명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루치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여성비전센터를 세워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사회에서 자립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메이크업, 네일 등 여러가지 교육을 통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준비한 스킷, 핸드벨, 워십 공연 후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친해지고, 간식을 준비하여 나누었습니다.
▲ 9월 11일-12일 5-6일차, 참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마태묘, 제띠오구스, 스카스카, 순례길을 돌며
키르기스스탄이 복음의 땅이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 9월 13일 7일차, 한인교회에서 고려인 할머니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준비한 공연을 한 뒤 식사교제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꽃꽂이, 봉숭아물들이기, 사진액자 활동 후
고국을 그리워하시는 할머니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집으로 향하시는 할머니들께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 9월 13-14 7-8일차, 일정을 마무리 하고 저희는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한 채,
그 곳에서 사역을 이어나가실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를 키르기스스탄으로 보내심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소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 2차 키르기스스탄 단기봉사를 위해 기도해주신 저희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키르기스스탄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그리고 그 곳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김승리 선교사님과 그 가정을 위해 중보 부탁드립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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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민
2019.09.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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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U
2019.09.17 16:01
할렐루야! 복된 사역의 현장을 글과 사진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키르기스스탄에 열매 맺게 하실 한 영혼 한 영혼이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키르기기스탄을 위해 늘 기도로 중보하겠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_^ -
조재익
2019.09.17 16:01
키르기스스탄을 중앙아시아 복음의 문으로 사용하시고, 김승리 선생님을 비슈케크와 아라샨의 복음의 전달자로 사용해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차 키르기스스탄 단기봉사팀을 위해 기도와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승진
2019.09.17 22:35
여호와 주님.
주의 이름이 온땅가운데
어찌 아름다운 지요 :)
주께서 지으신 세계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더 아름다웠던건 하나님, 바로 당신의 이름이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이름이 키르기스스탄 땅가운데
널리 널리 퍼질수 있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
이미조
2019.09.18 13:43
"틀니가 키르를 변화시키다"는 슬로건이 인상 깊습니다.
치과 사역으로 한사람의 사역자가 키르키즈(나라)를 변화시키고
민족을 변화시킨다니....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Бишкек 비슈켁이었는데 비슈케크로 변했네요.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먹고 나누는 복된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