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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목사님께서 뻥튀고 가셨군요.

항상 호탕한 웃음뒤에 열정을 느끼게 해주신 조성민 목사님의 마지막 뻥을 즐겁게 받아 들입니다.

이제는 뻥을 뒤로 하고 새로운 사역이 뻥하고 폭팔하기를 기도 합니다.

여러해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이렇게 멋진 사역 출발을 보면서 감사 드립니다.

제가 아름다운 교회에 속해 있다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회사에서도 만남보다도 헤어짐에 더 중요성을 두는 제가 목사님의 목회철학에 다시한번 반했습니다.

헤어짐은 또다른 만남을 준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테반의 죽음을 또다른 영혼을 살리는 시발점으로 사용하시는 주님과 같이

조성민 목사님의 새로운 출발을 주안에서 기쁘고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오정호 담임목사님을 바라보면서 언젠가 목사님과 헤어지는 기쁨을 저에게도 설렘으로 기다려 집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구태규 올림

추신 : 사랑한다는거 뻥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