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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이루시는 목사님께
지나온 세월이 아름답게 남는 목회자로 살아가시길 원하시며 발자욱 모양으로 된 돌을 간직하시는 목사님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cbs를 통해 이단과의 싸움에서 어떤 마음으로 임하셨고 지금까지 어떤 목회를 하셨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단에 맥없이 그냥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책이 있고 그 싸움에 항상 대비하여 깨어 있어야 함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단 척결을 반드시 이뤄야 하는 과업으로 여기시는 목사님의 굳은 의지에 다시 한 번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외면적인 것도 중요하나 내면적인 성숙과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어가시는 정도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이뤄가시는 이 시대의 살아있는 참된 목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가 만일 하나님이라면 '내 사랑하는 자녀가 엄청난 일들을 이루었노라고 힘든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했고 내 양떼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있노'라고 목사님을 자랑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기도로 동역은 하였지만 그동안 해 오신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여 승소하고 난 후 메일을 남기라고 하셨지만 감히 어떤 말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외롭고 어려운 싸움을 싸워오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승리를 안겨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방송을 보면서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서재실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성도들의 정성어린 편지와 카드, 선물 등을 보물로 여기시고 간직하고 계신 모습은 제 가슴을 '찡~'하게 울렸습니다. 아비가 자식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시회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가야하는 목회 여정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실 만한 것이여서 백전백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저 역시 늘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만을 바라는 박흥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