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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신 목사님께

저희들의 삶
때로는 겨울 들판처럼
외롭고 눈물겨울 때가 있었습니다.
마음 깨어지고
부서지도록 괴로운 시간이
저희의 발걸음을 무자비하게
묶어 놓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때
참스승으로 나타나시어
고난의 언덕 넘어
바로 저기에
소망과 생명의 강이 있음을
몸으로 보여주신
목사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목사님을 통하여
저희의 삶이
고통이나 슬픔만은 아니며
절망은 더더욱 아니라는 사실을
눈부신 깨달음으로 붙안을 수
있겠습니다.

세상은 무거운 삶의 짐으로
저희의 어깨를 짓누릅니다.
그러나 어두운 바다 위의
등대가 되어 주시고
삶에 지친 저희에게 생명수가 되시는
목사님은 저희의 멘토이십니다.

이제 저희들의 삶에
이정표를 세워 주신
목사님을 따르려 합니다.

새로남 성전에
누구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그곳에 저희들만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아름다움을 지녀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는
저희들만의
꽃을 말입니다.

오늘밤에는
목사님의 빛나는 비전을 위해
기도의 무릎 꿇겠습니다.
작은 꿈의 배 띄우겠습니다.
부끄러움에 떨리는 손으로
당신 앞에서
자만과 허욕의 옷 벗겠습니다
뜨거운 사랑의 입김으로
저희들의 영혼
재도 없이 태워 주십시오.  


*교정에 벚꽃이 싱그러운 봄의 소식을 전합니다.
올 봄 더욱 건강하시고 생명력 넘치는 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섬김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사랑에 빚진자 김우식 집사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