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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하시고 마음 다해 섬기시는 목사님께 스승의 날을 빌어 늦게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스승의 날인 것을 알았는데 일하다보니 깜박했네요^^ 제 고등부 반 학생이 보내온 문자를 보고서야 '아차!' 했답니다.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한 저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신 목사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언제나 겉으로 잘 표현하지 못해 오늘도 이렇게 늦게서야 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저를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해 훈련시키시고 제자에서 동역자의 반열(?)로 올려 주셔서 제게 목자의 심정을 느끼고 배울 수 있게 하시고, 또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작은 다락방을 섬기면서도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이는데 목사님께서는 오죽할까 하는 마음에 동역자로서 걱정을 끼치는 자가 아닌 기쁨을 주는 자가 되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요즘 제가 테크노벨리로 이사오고, 또 몸이 힘들다는 핑게로 새벽예배의 자리를 지키지 못해 지난 번 순장훈련 시간에 목사님의 지적에 가슴이 뜨끔했습니다.(비록 새벽예배는 잘 못나가도 새벽에 일어나면 기도하는 시간은 갖고 있어요) 목사님은 저의 영적 스승이십니다. 목사님은 저로 저의 부족한 것을 보게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하고, 깨닫게 하고, 자라게 하십니다. 비록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그러나 계속 성장하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저로 하여금 새로남 교회에 인도해 주셔서 존경하는 목사님과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하시고 동역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목사님께 영육간 강건케 하시고 주님의 일을 더 많이, 그리고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