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랑하는 목사님께!

푸른 잎으로, 삶의 생기로 뒤덮인
5월의 하늘을 보면서
저희들의 멘토되신 목사님을 생각합니다.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비밀을 알게 하시고
넉넉한 가슴으로 다가오신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나그네 같은 인생길
절망의 심해에서 힘들어 할 때
조용히 손 내밀어 주시며
동행의 기쁨을 알게 하시고
잔잔한 미소로 기다려주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기도 속에는
저희를 위한 눈물이 보입니다.
목사님은 가장 외로운 사람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영웅이 될 수 있지만
가장 낮은 섬김이의 모습으로
저희 영혼의 발을 씻어 주십니다.

저희도 목사님의 발을 씻겨드리기 원합니다.
순원들의 발을 씻기 원합니다.
정욕과 탐심으로 얼룩진
저희들 영혼을 씻기 원합니다.

오늘, 스승의 날!
새로남호의 선장되신 목사님께
제자들의 사랑을 보내고 확인하고자 합니다.
이제 후로는
순탄한 길, 장미꽃 길을 원하지 않습니다.
어떤 길이라도 목사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영광의 그날을 위하여!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목사님 때문에 살맛이 납니다.

2008년 5월 18일   은혜입은 한 영혼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