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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행사 2019 새로남 풋살대회 폐막

2019.10.26 19:47

양병태 조회 수:520 추천:16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공은 둥글다."


흔히 스포츠에서 인용되는 말입니다.

경기는 끝까지 가봐야 하고,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뜻입니다.


제자1기부터 제자24기까지 총 출동한

올해 새로남 풋살대회도 위의 말들이 그대로 실현됐습니다.



* 4강 진출 팀*

만년1팀, 제자23기, 제자11기, 제자2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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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관전 포인트>


올해 우승 트로피는 제자10,13,14기 연합팀인 '만년1팀' 이 들어 올렸습니다.

예선전부터 만년1팀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인상 깊었습니다.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대0으로 뒤지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예선탈락 위기.

놀라운 뒷심을 발휘합니다.

후반전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고 쳐다본 전광판에 "만년1팀, 2대1 역전승"이 찍혔습니다.


축구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이 예선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만년1팀이 마치 브라질 팀 같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뛰어넘는 값진 섬김>


운동 경기에서 단연 주연은 뛰는 '선수'입니다.

관점을 틀어보았습니다.

'심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상규 집사님'


매년 모든 경기에 참석하십니다.

심판을 봐야하니까요.

심판은 매 경기가 공정하게 치러지고 선수들이 과열되는 걸 방지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수고한 심판을 격려하시는 모습에 왠지 가슴 뭉클해집니다.


모든 사람이 메인 무대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새로남 공동체는 말없이 조연으로 자신 역할을 감당하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매년 묵묵히 든든히 심판으로 섬겨주신 이상규 집사님,

고맙습니다!



<제자11기>


제자11기는 제자훈련을 수료한지 십수년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단일팀'으로 대회에 참가합니다.


제자훈련 수료후 수년까지는 동기 훈련생들이 잘 뭉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결속력이 흐트러집니다.

제자11기는 그러한 편견을 깨트립니다.

올해 대회 3위를 차지한 제자11기.

영원한 우승 후보입니다.

제자11기 단일팀 포레버!

(제자11기에는 새로남교회 선한 댓글왕 '이영표 집사님' 이 속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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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선수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져 감사합니다.

개막식 폐막식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담임목사님, 사랑합니다.


이로써 2019 새로남 풋살대회 막을 내립니다.

내년에는 더 재밌고 이벤트 풍성한 대회가 될 줄 믿습니다.


제자21기에 바톤과 마이크를 넘겨드립니다.


 


1.4강 팀들.jpg


2.심판 시상.jpg


3.우승 시상.jpg


4.준우승 시상.jpg


5.폐회 찬양.jpg


6.폐회 기도1.jpg


7.폐회 기도2.jpg


8.경기장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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