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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하은혜 성도입니다.
목사님께 주례를 받고 두 아이 세례도 받았습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본당에서 예배 한 번 제대로 드리지 못했는데,
이제 작은아이까지 유아부에서 예배를 드리고
지난주부터 본당에 입성(?)하게 되었답니다. ^^
오랜만에 집중해서 드린 예배는 은혜롭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이원표집사가 순장으로 서는 첫 주일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어떻게 내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운 마음 뿐이네요.
하지만 "순장"이라는 자리가 높은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라는 것을 늘 기억하면서
남편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저희를 섬겨주신 순장님들의 수고가 새삼 고맙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출발한다고 남편이 서두르네요...
목사님 이따 뵙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