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일을 마무리하며 목사님께 드립니다.
2009.10.04 21:26
목사님,
한가위를 마무리하며 10월 첫 주일을 온전히 드림이 참 기쁜 하루...
예배후 짧게 인사드린후 이렇게 글로 저희 부부 마음전해드립니다.
목사님 주신 시편 128편 말씀으로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1년여만에 소중한 생명 주시어
이제 다음달 (11월 12일)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 평생 주신말씀 기억하며
시편 128편의 감람나무(올리브)를 아기 태명으로 지어
지난 아홉달동안 품에 안고 봄, 여름,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참으로 감사의 시간이 참으로 많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올 봄, 부활주일(4월 12일)
저희 부부 결혼 1주년을 맞은 아침... 삶은계란과 목사님 결혼예배때
들려주신 시편 128편을 펴고 기도로 맞이했습니다.
올 여름...
8월 마지막주 뱃속의 아가와 저희부부 휴가중에
방송국에서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켜왔던 주일근무가 없어지게 되었다구요...
9월부터 주일당직없이 온전한 주일예배 드림이 큰 감사입니다.
그리고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부모가 되는 시간을 준비하게 해주신 하니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올리브 출산이 있는 11월에 추수감사주일이 있음에
아기가 예정일에 맞게 아빠 엄마를 만나
기쁨과 감사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
오늘 예배 주신 말씀중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운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저희 부부 가슴에 새기고 나아갑니다.
이제 저는 11월 출산휴가 앞두고 10월중 제 방송을 잠시 접게됩니다.
내년 2월 복귀때 더 힘쓰는 주님의 일꾼되기 위해 기도로 마무리하며..
또한 남편의 2학기 제자훈련도 아기 출산과 더불어
섬김과 순종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소망하며 나아갑니다.
늘 귀한 말씀으로 저희를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며
마음 전해드립니다.
10월 첫 주일을 마무리하며 이상영 한정혜 집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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