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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차 베트남 단기봉사 보고 - 1부
2020.02.04 00:01
- 2020 제 9차 베트남 단기봉사팀 VLOG -
2020년 1월 23일(목) - 1월 28일(화) 까지, 청년 2부 주관으로 시작 된 제 9차 베트남 단기봉사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먼저, 저희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신 모든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단기봉사는 크게 3가지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 현지 교회들을 방문해서 공연(워쉽, 오카리나, 베트남어 찬양) 과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로 서로 문안하고,위로하는 것
2. 사역중인 심치형,성지현 선교사님 부부와 나눔을 통해서 성령님이 동행하시는 삶을 체험하는 것
3. 메콩델타 지역과 크메르족에 대해 깊히 이해하는 것
세가지 활동을 통해서 저희 단기봉사팀은 베트남을 향하신 하나님의 끝없는 은혜를 보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라는 사실과 편하고 쉽게 복음을 믿어왔던 저희 스스로를 돌아보고 , 베트남을 평생의 선교지로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단기봉사 사역 1일차]
▲새벽이른 시간에 기도후원자들과 선교담당 고일국 목사님과 청년 3부 담당 조재익 목사님의 기도와 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





▲베트남을 도착해서 대통령궁을 방문해서 베트남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저녁시간에 호치민 시내탐방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베트남 단기봉사 사역 2일차]



▲꾸찌땅굴을 방문해서 베트남의 전쟁역사를 배우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에 더욱 많은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사모님께서 운영하시는 '뮤직 인'이라는 뮤직센터입니다. 작년에 기도로만 소망했던 음악사역이 새로남 베트남 팀의 작은 헌신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고, 이제는 5층짜리 건물을 가득채운 뮤직센터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 뮤직 인 선생님과 수강생)


▲저녁 시간에는 베트남 현지 신혼부부를 만나서 현지에서의 신앙과 삶을 나누고
하나님을 만나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간증하는 것을 늦은시간 까지 계속했습니다.
[베트남 단기봉사 사역 3일차]





▲우리나라와 날짜가 같은 베트남 명절에는 많은 공연으로 예배를 더욱 풍성하게 드렸는데,
그 곳에서 저희 베트남팀도 찬무와 오카리나 연주에 맞춘 베트남어 찬양으로 함께했습니다.
(교회 : 벤쩨의 띠엔투웨이 교회)


▲크메르족 역사박물관과 사찰을 방문함으로써 저희가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선교사님께서 복음 전하기에 힘쓰시는 크메르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년도 베트남 단기봉사팀이 방문했던 늑만처소(크메르족 교회 부지)







▲2019년도 베트남 단기봉사팀이 방문했을 때는 아무것도 세워지지 않은 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 크메르족의 교회가 세워지기위해 기도했고, 1년이 흐른 지금 가건물 형태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아직 국가에서 공인되지 않아서 집회를 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내년에 방문했을 때엔 크메르족 성도들이
마음 놓고 예배드릴 수 있는 진짜 교회가 건축되어지기를 다시 한번 기도합니다.



▲카 목사님의 소개로 맛있는 저녁과 현지 청소년/청년들과의 통역없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주님안에 하나됨을 느꼈습니다.
[베트남 단기봉사 사역 4일차]


▲주일 예배를 속짱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역시 명절기간이라 많은 공연들로 예배가 채워졌고, 저희도 공연사역으로 함께했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헌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베트남 설 전통음식을 대접해주시는 자리에서 오카리나팀의 연주와 이재훈 형제의 솔로 무대가 있었습니다.




▲ 빈장강에서 한 시간정도 배를 타고 델타섬에 있는 동푸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담임이신 통 목사님은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으셨고, 충분히 은퇴하실 법한 나이시지만,
아직도 힘 닿는데 까지는 사역을 감당하시고 싶으시다고 기도를 부탁하시는 모습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단기봉사 사역 5일차]

▲ 베트남 남부 총회장님을 만나뵙고 세배로 인사드리고, 베트남 기독교 역사와 공산주의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 베트남 기독교의 살아있는 역사서와 같은 분과 나눈 대화는 저희 마음속에 베트남을 더욱 가깝게 해주었습니다.

▲ 점심식사가 한 시간이 넘도록 나오지 않았지만, 그 시간 조차도 큐티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귀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저녁 붕따우 숙소에서 러시아 선교사님 가정 ( 이성주 선교사님)의 합류를 통해 예배를 드리고 귀한 말씀을 전해들었습니다. 또한 예배 후에 두 선교사님 부부에게 듣는 선교사의 삶과 간증을 통해 은혜가 더했습니다.
[베트남 단기봉사 사역 5일차]


▲ 마무리 일정으로 아침 일찍 저녁에 방문하지 못했던 예수상을 방문하는 했습니다.

▲ 모두의 기도로 무사히 베트남일정을 마치고 베트남 15:55(한국시간) > 대한민국 20:45 도착했습니다
긴 사역보고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