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큰 기둥이신, 오정호 담임목사님께
2012.06.28 11:11
오정호 목사님께
6월의 푸르른 아침에 목사님을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이 교회 발을 들여 놓았을 때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너무 파워풀하여 워낙 따뜻한 설교, 온화한 설교에 적응이 되어 있던 저에게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가슴이 쩌렁쩌렁 울려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여러 주일을 교회등록을 미뤄 오며 기도해오다가 교회 등록을 결정하게 된 것은 아이들과 저희 부부의 신앙의 기초들을 바르게 세워가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읽으면서였습니다.
그동안 열정으로만 교회 봉사를 감당해오며 제 안에 말씀과 섬김의 훈련들이 부족함으로 인한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었고 나의 신앙의 기초와 영성훈련들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아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정 구성원 모두가 주님을 바르게 알아가며 믿음의 기초들을 견고히 세워가기를 소망하며 새로남교회 교인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그렇게 출석을 결정하고 난 후로부터는 목사님의 설교가 부담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건강한 교회를 세워 가시기 위해 애쓰시는 목사님의 열정과 확고함이 점점 더 멋있어졌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시는 언제나 주님의 푯대를 향해 선을 그을 것은 긋고 자를 것은 잘라내시는 단호함들을 통해 더 깊은 신뢰를 쌓아가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많이 혼탁해 있는 이 대한민국의 교회 현실에 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해 가시며 오로지 주님만을 높이시고 경외하며 한 걸음씩 걸어가시는 믿음의 큰 기둥으로 서 계셔서 든든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깨워 그 복음의 사역들을 감당하게 하시고 함께 동역하며 격려하며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저 또한 훈련 받는 그 자리에 있어 더 기쁘고 감사함이 마구마구 밀려옵니다. ^^
우리 각자는 따로인듯 하나 그러나 믿음 안에서 하나 된 각 지체로서 감당할 분량이 각자가 다름을 깨달으며 저 또한 제가 받은 은사대로 겸손하게 묵묵히 섬겨가길 기도합니다.
앞으로 믿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서 계신 목사님을 본을 삼아 저 또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 없는 견고한 믿음을 세워가며 참 그리스도인으로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늘 믿음의 확고한 말씀들로 저희들의 영과 육을 건강하게 세워가게 하심을 깊이 감사드리며 또 뵙겠습니다.
참! 목사님~~~목사님의 영과 육의 강건함을 위해 늘 기도하는 저희 성도님들을 기억하시고 힘내세요~~^^
목사님~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2012. 6. 10. 주일 아침
새로남교회 제자 훈련 17기
훈련생 김순옥B집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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