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 새로남교회에 감사드립니다.
2013.03.11 22:27
꽃을 든 3명중 가운데 학생입니다.
샬롬!
주님안에서 목사님과 교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목사님과 새로남교회에서 보내주신 장학금으로 무사히 중학교를 잘 마친,
충주시 산척의 김나눔 학생 아버지되는 김재식 입니다.
아내의 희귀난치병으로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컨테이너에서 저희와 떨어져 홀로 학업을 계속해왔지요.
저는 사지마비에 대소변 신경까지 마비된 장애1급이 되어버린 희귀난치병 아내를 24시간 간병하느라
전혀 부모의 노릇도 하지못하고 재정적인 보살핌도 할 수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새로남교회에서 2011년 5월부터 매월 보내주신 장학금으로 천금같이 아이가 필요한
여러가지 활동과 경비로 사용하면서 무사히 중학교를 마쳤습니다.
아래는 중학교 3년동안 딱 두 번, 아이를 보러간 졸업식 사진입니다.
고등학교는 엄마의 병원문제로 부득히 이곳 청주로 진학하였습니다.
평준화지역 추첨으로 결정된 흥덕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전교생 1200명, 신입생 400명의 큰 학교입니다.
반갑고 고마운 것은 400명중 성적순으로 25명을 뽑는 청솔관 학사기숙사 선발에서
10등이내의 성적으로 입소하였습니다.
학원은 고사하고 귀가문제로 야간 학습도 할 수 없었던 아이가 심리적, 환경적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공부를 잘해주어서 이런 결과를 안겨준 것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당연히 안정된 생활을 할 수있게 해주신 목사님과 새로남교회의 장학금 지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그 교회의 교인도 아니고, 제대로 찾아가서 인사도 드리지 못하는 염치없는 저희 가정에
그간 베풀어주신 사랑에 딸아이 나눔이가 조금이라도 보답을 한 것같아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목사님과 새로남교회의 한없는 사랑나눔, 자비가 더 넓고 크게 발전하기를 기도하면서
다시 한 번 엎드리는 심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3년 3월 11일 장학금 수혜자 김나눔 학생 아버지 김재식 드림.
댓글 9
-
김옥환
2013.03.12 07:29
-
정수현
2013.03.12 08:12
김나눔의 학생의 아버님께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의 교회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의 졸업 및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딸의 이름처럼 나눔의 은혜가 얼마나 큰 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김나눔 학생의 어머님의 병환을 치유하시고 가정에 주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은총과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우상봉
2013.03.12 08:25
나눔이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너무도 이쁘게 자랐군요.부모님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키우신 나눔이가 이나라 이민족 위해 크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눔이 어머니의 병환도 깨끗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버님께서도 주께서 주시는 용기로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강훈
2013.03.12 08:47
추카 추카 추카 나눔이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복된 소식이네요.
나눔이가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기를 소망합니다. -
김재식
2013.03.12 15:26
아이의 졸업을 축하해주신 성도님들이 참 고맙네요.
아무 연고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혹시 저희집 사정에 궁금하신 분을 위해 아래에 연결을 해놓겠습니다.
2013년 2월 12일 경향신문에 실렸던 아내의 기사입니다.
바로가기 ->http://blog.daum.net/knanum/15852338
2011년 12월23일 국민일보에 성탄기사로 나갔던 기사입니다.
바로가기 ->http://blog.daum.net/knanum/15851148 -
김성은
2013.03.12 16:05
나눔이가 하나님 은혜가운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명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우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또한 하나님께서 새로남교회에 허락하신 큰 은혜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나눔이의 걸음을 친히 인도하시고, 필요를 채우시며, 거친 세파로부터 보호하시길 기도합니다. -
임상규
2013.03.12 22:00
나눔이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 어려움 가운데 학업의 큰 열매를 거두게 된것도 감사하지만
이웃과 나눔의 실천을 통한 졸업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큰 기쁨이 된 간증을 듣는 것 같습니다
나눔이의 앞길에 주님의 넘치는 사랑이 계속하여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
최경원
2013.03.12 23:00
예쁜 나눔이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나눔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이 나눔이를 그렇게 예쁘게 키운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진학해서도 아름다운 소식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
이영표
2013.03.14 13:07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성장한 나눔이를 축복하며..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큰 사랑을 받는 나눔이 되길 바랍니다..아버님 건강의 회복과 항상 기뻐하고 감사가 충만한 가정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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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로남 교회의 나눔이 더 넓어지고 많아 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나눔이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