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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소망지역아동센터입니다.

한낮에는 너무나 무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라도 불면 긴옷을 입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캠프에 참여할 때 두려움반 설레임 반으로 참여를 해서 월요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저녁에 집으로 간 다음 걱정을 했습니다.

내일 아침에 안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끝까지 빠지지 않고 열심히 오는 걸 보고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재미있어요, 재밌는 캠프를 왜 빠져요! '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발표회때 부모님들이 다들 바쁘시지만 그날만큼은 시간을 내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가정마다 전화를 드렸더니

아이들과 함께 함으로 더욱더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체험과 기회, 추억들을 만들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과 새로남 교회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석용이라는 아이가 영어캠프를 다녀온뒤 쓴 글을 옮겨 보았습니다.



영어캠프를 갔다와서



나는 영어캠프를 처음에는 친구와 어떻게 친하게 지낼까? 잘 사귈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단 2 - 3시간만에 친구도 사귀고 친해졌다.

그리고 선생님이 나에게 엄청 잘해 주셨다.

나는 그 순간부터 영어캠프가 더 재밌었다.

시간이 갈수록 재밌었다.

5일동안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마지막에 발표회시간에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왜냐하면 5일동안 선생님과 정이 들었고 또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슬펐다.

나는 영어캠프에서 준 물건들과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할 것아다.

영어선생님과 또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