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정호목사님, 조성희 사모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지난여름 5년 만에 방문한 새로남교회와 목사님 내외분과의 만남은 제게 특별한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변함없으신 넉넉한 배려와 후배 목사에 대한 진심어린 격려는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푸근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곳에 돌아와 새로남교회에 대한 자랑을 많이 했는데 너무 많이 해서 미움 사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한국교회와 이민교회를 경험하면서 결국 목사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본질로 돌아가는 목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복음의 회복 없이는 목회의 회복도, 강단의 회복도 요원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런 면에서 목사님 밑에서 목회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은 제게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상록수처럼 늘 변함없고 신선한 영성과 비전으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시고자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목사님이 되시도록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초콜렛을 보내면서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것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건강하시구요.
늘 충만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2011. 1. 31

볼티모어에서 박준필 목사 가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