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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 믿음의 가족여러분!
존귀하신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한여름의 무더위가 가시고 본격적으로 열매 맺는 가을로 뛰어들어야 될 시점이 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주일 저녁 우리교회 남여순장님들과 주일학교 교사 소그룹인도자 전체와 교우들께서 회집한 자리에서 저는 '주님뜻이라면'(야고보서 4:13-17)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교회를 인도하시고 복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얼마나 놀라우며 또한 주권적인 것을 깨달으며 공감했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준비하고 기도해왔던 총회장소가 전격적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는 주님과 우리가 속한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를 사랑하기에 진심으로 올 가을 90회 총회가 은혜롭게 진행되기만을 바랍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실상 너무도 예기치않은 일이 발생했기에 담임목사인 저 자신도 당황하고 슬프기조차 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과정과 실상을 다 아시기에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우리교역자들과 당회는 심기일전하여 우리교회가 안디옥교회같은 내실있고, 영성있으며, 품격있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  계속 주님 앞에 드려지기를 간구할 뿐입니다.
이전보다 더욱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교회와 특히 우리 교회가 속해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를 위하여, 총회 산하의 모든 교회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합시다.


성도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구체적으로 기도제목을 붙잡을 수 있도록 지난 주일 저녁예배시 발표되었던 내용(2005/8/24 기독신문 게재)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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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기사보기


주님의 은총이 우리교회와 믿음의 가족들 가정가정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위에 늘 동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웃의 행복을 위하여!
함께 동역함을 기뻐하며

담임 오정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