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하나님의 사람 존 스토트 목사
2011.08.05 14:44
존 스토트 목사가 별세했다. 사도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하며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한 생애였다. 필자는 청년 시절을 내수동교회(당시 담임 박희천 현 원로목사) 대학부에서 그의 책과 함께 보냈다. 프란시스 쉐퍼 박사와 그의 저서를 읽으며 동료와 함께 공부했다. 지금도 스토트 목사의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읽고 서로 격려하던 기억이 선하다.
스토트 목사는 학생 선교단체와 지역교회 청년들에게 공히 환영받은 목회자이며 기독교 변증가, 저술가, 그리고 따뜻한 미소를 가진 친근한 이웃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르친 대로 살기를 힘쓴 ‘뒷모습이 아름다운 지도자’였다. 그 이유는 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로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가 최후에 남긴 책이 ‘제자도’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었다. 특히 그를 통하여 얻은 믿음 생활의 유익은 깊은 경건성과 탁월한 학문성의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균형 잡힌 인격과 신학으로 많은 사람들을 복되게 했다. 그는 주님의 품에 안겼으나 복음의 역사는 더욱 강력하게 계승되어야 하리라.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스토트 목사는 학생 선교단체와 지역교회 청년들에게 공히 환영받은 목회자이며 기독교 변증가, 저술가, 그리고 따뜻한 미소를 가진 친근한 이웃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르친 대로 살기를 힘쓴 ‘뒷모습이 아름다운 지도자’였다. 그 이유는 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로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가 최후에 남긴 책이 ‘제자도’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었다. 특히 그를 통하여 얻은 믿음 생활의 유익은 깊은 경건성과 탁월한 학문성의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균형 잡힌 인격과 신학으로 많은 사람들을 복되게 했다. 그는 주님의 품에 안겼으나 복음의 역사는 더욱 강력하게 계승되어야 하리라.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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