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의 축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2013.01.02 11:25
새로남지 1월호
“함께의 축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성경에 나타나는 인물의 면면은 매우 다채롭습니다.
그런데 보람있고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은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그 공통분모는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한 교훈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면 남다른 성취를 경험한 사람들의 공통분모가 무엇일까요?
첫째, 그들은 말씀과 함께 행하였습니다.
말씀과 함께는 모든 사람들의 축복의 출발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말씀과 함께 그의 삶이 전개되었습니다. 말씀과 함께라는 궁극적인 의미는 “주님과 함께”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십니다.
둘째, 가족과 함께입니다.
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허락하신 최고최대의 선물입니다. 만약에 가족이 없다면 얼마나 쓸쓸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의 가족은 가슴아파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기쁨의 동산이 아니라 살벌한 전쟁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죄성과 이기적인 면이 여과없이 표출되는 곳이 가정이기 때문에 가정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갈등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가족은 서로를 지지해주고 정서의 교감을 통하여 맑고 밝게 살아가는 용기를 공급해 줍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가족을 소홀히 하라는 교훈은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에서는 가족단위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축복된 삶을 누린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인이면서 동시에 가족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각 가정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기 위하여 올 한해도 축복의 파이프라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동역자와 함께입니다.
실상 교회는 확대한 가족입니다. 그러기에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이란 슬로건이 결코 어색하지 않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통하여 친밀감과 안정감을 경험하게 하시고 또한 동역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믿음과 생활의 치열한 상관관계를 맺게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기둥같이 쓰임받는 형제자매들은 비전의 동역자이며 삶의 목적과 방향이 일치합니다. 동역자들은 외로움을 해소하는 방편도 되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삶을 따라 살아야 할 것을 제시해 줍니다.
남다른 은혜로운 삶을 살았던 분들은 동역자들과의 막힘없는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의 승리를 이미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올 한해 동안도 마음 담은 함께의 축복이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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