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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남교회, 군선교회에 건축헌금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공군사관생도들을 위한 건축기금(1천만원)을 총회 군선교회(회장:권성묵 목사)에 쾌척했다. 7월 7일 새로남교회 당회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은 총회장 황승기 목사를 비롯해 군선교회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오정호 목사가 군선교회 사무국장 김승렬 장로에게 전달함으로써 성사됐다.

총회장 황승기 목사는 "성무교회 비전센터 건립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교회들이 동참해 군복음화가 이루어지고 민족복음화의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듯 교회 후원의 첫 사례가 된 새로남교회 헌금은 성무교회(이일우 목사) 비전센터 건축에 전액 사용된다.
  
충남 청원군 남일면에 소재한 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는 20년 전 건축된 건물로 협소하여 현재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조립식 건물인 교육관도 매우 노후하여 누수와 천정 침하로 붕괴 조짐이 있으며 일부는 컨테이너를 2층으로 조립해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로 인해 비전센터 신축이 불가피해 올해 1월 20일 군목파송 교단장 모임에서 한국 교회 군선교 5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축을 후원키로 결의했다. 예장총회에서는 3억 원을 후원 헌금으로 책정하고 총회 군선교회에 사업을 위임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회장 외에도 총회 부회계 신수희 장로, 증경부총회장 우성기 장로와 류재양 장로 등이 참석해, 새로남교회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희돈 기자 (lefty@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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