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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791553&code=23111111“교회 직분자는 성도들에 대해 영적 무한책임자이니 술·담배를 금하고 말을 신중하게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결코 흠이 없어야 합니다.”
![](http://image.kukinews.com/online_image/2013/0110/130110_31_3.jpg)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1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27차 리바이벌 직분자 훈련 세미나(사진)를 열고 ‘교회를 세우는 일꾼’으로서 직분자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서리집사 구역장 권찰 등 전국교회 직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목사는 “직분자는 목회자와 교회정책에 대한 개인적 의견표현을 최대한 삼가야 하며 형제교회들에 대한 비난이나 민감한 정치논쟁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도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성도와 직분자 간 열린 관계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오 목사는 또 “직분자로서 취득한 성도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프라이버시는 존중하되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안이나 윤리적으로 중대한 사안(이단, 불건전한 모임 등)이라면 지체 말고 담당교역자나 목회자에게 보고하고 의논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그는 “성도들과 돈거래를 절대 하지 않고 이성 동료와의 관계를 은혜롭게 유지하는 등 삶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직분자 일기를 쓰면 본인의 약점을 발견해 줄여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는 19세기 미국에서 제2차 대각성 운동을 주도한 찰스 피니 목사의 부흥론 가운데 한국교회 제직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소개했다. 신 목사는 “직분자는 목회자가 단독으로 부흥을 도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목회자 돕기를 거절하지 말라”면서 “제직들이 열망하고 회개하고 기도하고 변화한다면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는 ‘디아코노스로서의 직분자’, 서길원 목사(상계교회)는 ‘온전히 헌신하라’,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는 ‘축복받는 직분자가 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http://image.kukinews.com/online_image/2013/0110/130110_31_3.jpg)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1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27차 리바이벌 직분자 훈련 세미나(사진)를 열고 ‘교회를 세우는 일꾼’으로서 직분자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서리집사 구역장 권찰 등 전국교회 직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목사는 “직분자는 목회자와 교회정책에 대한 개인적 의견표현을 최대한 삼가야 하며 형제교회들에 대한 비난이나 민감한 정치논쟁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도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성도와 직분자 간 열린 관계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오 목사는 또 “직분자로서 취득한 성도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프라이버시는 존중하되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안이나 윤리적으로 중대한 사안(이단, 불건전한 모임 등)이라면 지체 말고 담당교역자나 목회자에게 보고하고 의논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그는 “성도들과 돈거래를 절대 하지 않고 이성 동료와의 관계를 은혜롭게 유지하는 등 삶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직분자 일기를 쓰면 본인의 약점을 발견해 줄여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는 19세기 미국에서 제2차 대각성 운동을 주도한 찰스 피니 목사의 부흥론 가운데 한국교회 제직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소개했다. 신 목사는 “직분자는 목회자가 단독으로 부흥을 도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목회자 돕기를 거절하지 말라”면서 “제직들이 열망하고 회개하고 기도하고 변화한다면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는 ‘디아코노스로서의 직분자’, 서길원 목사(상계교회)는 ‘온전히 헌신하라’,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는 ‘축복받는 직분자가 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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