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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묶은 밧줄이 나의 인생을 묶어버린다는 첫 타이틀이 너무 강열하게 다가왔을까요?

이번호를 통해 나만 알고 있는 나의 어두운 삶의 일부를 탈피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상처는 대부분 사랑하고 친밀했던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것이기에 잊혀지지 않는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나만 받는 상처가 아닌것도 알고 말씀으로 그것을 털어내고 나아가야함도 알지만

외면하고 있던 나의 이면을 살펴보면 그 상처위로 걷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성경속에 아주 많은 인물들이 자신의 쓴뿌리를 그대로 보여주기도하고 그로인해 연단받고 고통받으며

회개의 시간을 하나님앞에 갖는것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저는 희망을 갖습니다.

내가 쓴뿌리가 있음을 알기에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구나.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마주할때에 나의 삶에 손내미시는 하나님을 모실수 있구나.

 

아주 은밀하고 나만 알고 있는 부끄러운 저의 견고한 진들을 천천히 나열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이것을 이겨냈을때 나를 정금과 같이 사용하실 하나님을 기대해봅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69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인생스토리 안에 갇혀 사는 연약한 존재다 [1] 김연주I 2020.11.11
» 나의 삶을 묶어버릴 밧줄을 끊어내자 [1] 윤슬기 2020.10.30
267 라일락 가을호를 읽으며 [1] 이지연AC 2020.10.30
266 덮어두고 해결하지 않으려고 했던 상처의 흔적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 황미진 2020.10.27
265 라일락을 통해 내 마음을 바라봅니다... [2] 이소희 2020.10.22
264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2] 김유미 2020.10.22
263 건강한 교회를 통해 건강해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2] 정예나 2020.10.21
262 마음의 위로가 되었던 라일락 가을호 [2] 박혜린 2020.10.21
261 읽고 또 읽고 싶은 라일락 여름호 [1] 조소은 2020.08.12
260 상실의 고통을 마주한 자리에서... [1] 허민정 2020.08.11
259 마음다스리기 [1] 윤슬기 2020.08.10
258 주님의 기쁨이 되는 [1] 김명희C 2020.08.07
257 하나님 바라기 [1] 정예나 2020.08.02
256 라일락이 가져다준 지혜 [1] 김연주I 2020.08.01
255 2020년 라일락 여름호 후기 [1] 정명화 2020.08.01
254 반복된 좌절과 탈진이 계속될때.... [1] 황미진 2020.08.01
253 라일락 여름호를 읽고 [1] 강정선 2020.07.29
252 봄 꽃 향기나는 라일락을 읽고 [1] 주선실 2020.04.29
251 사모도 똑같은 마음다스리기 [1] 윤슬기 2020.04.27
250 마음 다스리기 [1] 강정선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