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캅! (안녕하세요?)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학교들은 곧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태국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계엄은 7월 말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때로 저희가 살고 있는 ‘우본’에서도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프라까루나 와린교회 ‘부활절 특별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 ‘부활절 예배’는 성경 암송축제로 드렸습니다. 한 달 전에 부활과 관련한 요한복음 11장 25-26절을 알려주고 앞에 나와서 암송하도록 하였습니다. 부활과 관련하여 다른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싶은 성도가 있으면 원하는 구절을 암송하도록 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반응은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매주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성경구절을 전달하여 암송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하여 자금은 4주 전부터 주일예배를 온 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꼭 필요한 생명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승리의 삶, 풍성한 삶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줌’(Zoom)회의를 방에서 가졌습니다.

5월 3일에는 ‘지피 타이’선교사들이 지역회의를 영상으로 가졌습니다. 거리와 상관없이 참석할 수 있는 영상으로 만나는 회의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5일 ‘툼’TUM(Target for Unreached Peoples in Mekong)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여 ‘인도차이나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과 관련한 현지인의 갈등’ 그리고 ‘미얀마의 상황과 관련된 교회와 성도들의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붐’자매 4학년이 됩니다,

교회 3층 ‘여자 기숙사’에 살고 있는 ‘붐’자매는 4월초부터 약 1달 반 동안 방콕근교의 리조트에서 학생실습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회생활을 통해 성장한 그의 모습을 봅니다. 6월 중순 대학교가 개학을 하면 4학년이 됩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태국교회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을 받는 일군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사랑과 기도를 감사드립니다.

태국 동북부 ‘우본 라차타니’에서

보냄을 받은 박선진. 최정화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