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가을호 후기
2021.11.04 18:59
이번 라일락 가을호의 주제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주제입니다. 많은 이들이 머리로 이해하고 세상의 지식으로도 많이 접근하지만 , 라일락은 그 접근 자체를 성경적으로, 인간의 본질적 측면으로 접근해주고, 그 대책 또한 성경적으로 , 인간의 본질을 담아 전달해주니 다른 차원의 도움과 지혜를 줍니다.
'죄라는 독성을 안고 출생하여 이 땅을 떠나는 순간까지 죄의 독성과 싸워야하는 인간의 본질(참상)'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주신 유일하고 완전한 해독약' 이라는 발행인 조성희 사모님의 칼럼 속 문장에 무릎이 탁쳐집니다. 우리의 본성대로 달려들어 빠져들었지만,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고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삶에 유일한 길이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이 보혈의 능력을 듣지못하고 알지못해 괴로움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제는 미디어와 스마트폰으로 인해 그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으니- 이 일에 준비된 예수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가 헤아려봅니다.
특히나 사역자의 아내로서, 이 중독에서 다른 영혼들을 돕고 세우려면 먼저 사역자와 그 가정이 깨어있고, 먼저
살아내는 삶의 본을 보여야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집니다. 사역자마저도 세상과 다르지 않게 중독의 늪에서 허우적 거린다면 목자를 잃은 양들의 그 기진하고 주린 삶은 어찌될까.. 아찔하여 눈이 감기고, 주안에서 깨어있어야하는 절박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다..라는 표현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예수 중독자>라는 손양원 목사님의 시처럼..그 무언가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 짧은 인생 주를 위해 살고 죽는자 되기를 더욱 소망하게 됩니다. 믿음의 다음 세대를 이 세상의 악한 중독의 유혹으로부터 지키고 예수 중독자로 키우고 살리기를 더욱 소망하게 됩니다.
매번 한가지의 주제를 깊이있게 다루며 '한권의 책'으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와 분별을 주시는 라일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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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덕분에 우리에게 길이 되어 주시는 예수님을 또 한번 묵상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한편으론 목양이란 중차대한 역을 감당해야 하는 목자의 무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네요. 때마다 지혜와 힘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겨울호 <라일락>도 순항할 줄 믿습니다. 함께 정진하시지요 사모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