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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부부6교구] 영적소방수 8형제
2022.04.03 18:07
샬롬!
새로남 공동체 성도 여러분,
평안하신가요.
부부 6교구를 섬기는 '8명의 순장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오미크론으로 아프고 힘든 성도님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싶어도 현실의 벽에 막혀 마음뿐인 성도님들,
평소 지병이 있으신 노부모님이 코로나에 걸려 건강이 크게 악화된 집사님 가정,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을 하시는 성도님 등.
오늘 순장모임을 마치고
부부 6교구 순장들이 모여 '영적 작전회의'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순원 성도님들을 더 잘 섬기고 도와드릴 수 있을까' 하구요.
부부 6교구 8명의 순장을 소개합니다.
올해 순장으로 파송받은 송준규 집사, 고정호 집사(제자25기),
박정규 집사(제자24기), 윤정환 집사(제자23기),
전은석 집사, 양병태 집사(제자20기)
노동훈 집사(제자 18기)
교구장으로 섬기는 김태석 집사(제자21기).
제자훈련 기수가 다르고,
직업,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은 것만으로 우리는 성공한 인생이다!" 하고 고백하면서요.
순장들의 진솔한 나눔 스토리입니다.
"작년에 순장을 내려놓고 싶었어요. 제가 순원 성도님들을 위해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나중에 깨달았어요. 순장사역은 내 열심으로 하는게 하니라 하나님이 이끄신다는 사실을요."
"오랜 직장생활을 마치고 작년 말에 자영업을 시작했어요. 아직 막막합니다. 두 아들이 이제 대학 2학년입니다.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주말 다락방을 4년하고 이번에 금요일 밤 다락방에 파송됐습니다. 새로운 순원분들을 만나 아직 어색하고 긴장됩니다. 순장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어제 순원분들에게 고백했어요. 저도 여러분과 같은 집사입니다. 순장이라고 특별하지 않아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침마다 큐티하며 여러분의 이름을 매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연약해서 매일 넘어지는 저를 순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신임 순장입니다. 순원분들이 워낙 잘하셔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교구 모임을 마치고 헤어지는데,
길가에 '소화전'이 보였어요.
순간 깨달음이 스칩니다.
'아, 그렇구나! 우리는 영적 소방수구나.'
성도님들이 급히 불을 꺼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물 호스를 들고 제일 앞장서야 하는 소방수.
수백 개의 다락방 소그룹이라는 물줄기가 모여,
새로남 공동체라는 바다를 이룹니다.
다락방의 이름으로 성도님들이 모일 때마다 성령님께서 무수히 흩날리는 벚꽃처럼 은혜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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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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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태
2022.04.03 18:09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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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혜
2022.04.04 20:34
아멘! 아멘! -
이은옥
2022.04.03 18:16
새로남교회의 영적 소방수
부부 6교구 순장님들 정말 든든합니다
다락방 교제를 통해 폭포수같은
은혜가 넘쳐나길 기도합니다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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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훈
2022.04.03 18:28
짝짝짝~~~~~♡♡ -
김태석A
2022.04.03 21:49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우리 부부 6교구 순장님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우리의 진솔한 나눔가운데 하나님의 큰 은혜가 넘침을 느꼈습니다. 주께서 일하시는 귀한 부부 6교구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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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광A
2022.04.04 06:22
어떻게 하면 순원들을 더 사랑하고 더 잘 섬길까 고민하며 애쓰시는 부부 6교구 순장님들 너무너무 귀하십니다~! 순장님들을 통해 모든 다락방마다 풍성한 은혜, 놀라운 간증 넘쳐나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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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규
2022.04.04 20:32
신임순장으로 선배순장님들과 진솔한 나눔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은혜였습니다. 또한 화사한 봄날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해주신 담임목사님의 세밀한 배려에도 감사드립니다. 부부6교구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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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혜
2022.04.04 20:33
영적소방수! 8형제의 아름다운 동행!
멋진 사진과 글을 따라가다보니 저도 어느새 수목원에 와있는듯 하네요! 오랜만에 교제를 통해 순장님들의 가슴에 은혜의 꽃봉우리가 터져 순원들의 가슴에도 예수향기가 스며들듯 합니다! 송준규, 고정호, 박정규, 윤정환, 전은석, 양병태, 노동훈, 김태석 순장님 화이팅 ! 부부6교구 화이팅! -
윤정환
2022.04.04 21:04
부부6교구 소속 순장임이 자랑스럽습니다. ^^
쉽게 할 수 없는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고민하며 순원분들을 어떻게 하면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수 있게 노력하는 순장님들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교구모임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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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E
2022.04.05 15:32
부부 6교구 순장님들~ 어떻게 하면 순원들을 더 잘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며 순원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신 순장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월평15다락방 김태석순장님, 감사합니다!!~^^ -
박정규C
2022.04.09 17:52
늘 앞서 섬겨 주시는 교구장님, 즐거운 나눔으로 웃음을 주시는 순장님들, 부부6교구 순장님들과의 믿음의 교제는 즐겁고 또 믿음의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리며~ 화이팅 입니다. ~
연약하고 매일 넘어지는 저희들을
순장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녹슬어 버려지는 순장이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받아 닳아 사라지는 순장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