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일 | 2009-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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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2464386 |
언론사 | 국민일보 |
기자 | 김성원 |
지난 20일 오후 7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매년 드리는 대전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호 목사) 주최 성탄축하 연합예배가 이날도 어김없이 드려졌다. 설교가 끝난 뒤 오정호 목사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에게 장학금 8500만원을 전달했다. 두 달 전 새로남교회 여전도연합회가 이웃사랑 바자를 열어 얻은 수익금 4500만원에 교회 카페 수익금 일부인 4000만원을 보탠 것이다.
이 장학금은 대전 지역 31개 고등학교 283명의 교육비와 급식비로 전액 쓰인다. 새로남교회 길태주 대외협력실장은 “40개 넘는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국가보조금을 못 받는 학생 명단을 받았지만 인원이 너무 많아 일부밖에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했다”며 “국가보조금 대상에서조차 소외된 어려운 학생들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남교회는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에게 북한 결핵 퇴치를 위한 의약품 1500만원어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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