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토요일 새벽 비가 와서 연습 없다는 메시지만 받고 저녁 9시쯤 혼자 연습을 했습니다.
평소 연습 때와는  달리(평소세바퀴) 처음으로 청사 네바퀴를 돌면서 완주한 만큼 개인적인 기쁨이 있었습니다.
마라톤은 우리 신앙 처럼 정직하고 훈련과 연습의 결과는 거짓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토요일  낮 부터 90회총회 장면을 인터넷으로 보고 오정호목사님의 영적 전투에서 거룩한 삶의 표본이 되셔서 보여주신 장면 장면에 크나큰 은혜와 감동을 받고 나의 영혼이 새롭게 소생되는듯 기쁘고 소망있는 마음으로 감사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뛰게 되었습니다.
평소 연습의 결과이지만 놀랍게도 토요일 저녁 연습은 나의 속사람이 새롭게 변화 하는 듯 하나님의 놀라운 에너지 공급을 받았음을 실감 했습니다.
뛰기전 마음에 네바퀴를 돌기로 작정은 하였지만 그토록 가볍게 뛸 꺼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습니다.

총회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세미나에 참석한것 보다도 더 큰 은혜를 받아 주일도 특별한 은혜에 도취 되어 예배에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마라톤은 지구력도 필요 하지만 하나님 은혜를 받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실감하고 우리의 신앙도 좀 더 멀리 바라보고 목표를 크게 가질것을 다짐합니다.
10월8일 사이언 참가를 위해 최선를 다 하겠습니다.
세심하게 지도 하시고 회원 모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이승복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우리 새로남 마라톤 클럽의 발전을 위해....아자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