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창가 보이는 울긋불긋 찬란한 단풍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무 생각없이 차를 몰고 자연으로 가고 싶습니다.
찌거기들을 깨끗이 치운 파란 하늘이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모든 것들을 맘껏 누리며 감사하는 마음이 풍성한 계절됩시다.

마라톤클럽이 발족한지 이제 4개월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참여하며 뛰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바쁘신 가운데도 기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김성식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회원이 많지 않지만 건강을 생각하고 달리기를 사랑하는 많은 성도님들이 들어오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내년에는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실천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새로남성도들이 모두 참여하는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봄에 마라톤클럽이 이 일을 추진하도록 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뛰면서 기도하며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바로 겨울입니다.
봄, 여름, 가을 열심히 운동하다가 겨울에 춥다고 움츠려 버리면 그동안 운동이 효과가 없게되죠.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겨울에도 계속 운동을 할 뿐아니라 실내에서 근력운동을 많이 합니다.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너무 무리하면 차가운 기온에 경직된 근육이나 뼈를 다칠 수 있으므로 실외운동을 조금 줄이고 실내운동을 하여 다음 해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밖으로 나가는 순간까지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몇킬로 뛰기시작하면 다른 계절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자, 추위-이겨 냅시다!

목요일 저녁 8시30분
토요일 아침 6시30분

특별한 연락이 없는 한 무조건 모여 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