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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 2024-09-27

달리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2006.07.07 09:40

정순호 조회 수:1390

  우리들의 아지트(?) 대덕대교 아래서 준비 운동하며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번개까지 치며 달리지 못하도록 위협을 가하는 얄미운 변덕쟁이 날씨! 정말 정말 뛰기 싫었는데 "뜁시다" 라는 이승복회장님의 한마디에 우리 모두는 쏟아지는 장대빗속을 달려야 했다. 처음 한두방울 맞을 때는 기분 나쁘고 싫었는데 온 몸이 비에 흠뻑 젖고나니 더 이상 두렵지도 않고 마음놓고 시원한 빗줄기에 몸을 맡기며 편안하게 달릴 수 있어 오히려 더 좋았다. 운동화속에 가득찬 빗물의 무게에 안정감도 있었다.

  달리면서 생각한 것은 나의 믿음과 삶을 이와 같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한다면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 할 능력과 복음 전하는 자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나의 모든 소유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좇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다윗과 같은 신본주의 참 제자가 되기를 고대하며 뛰었다.  

  빗속을 헤집고 뛰는 우리 새마클 회원들의 모습은 분명 국가 대표 선수급 그 이상 이었다.  그렇다. 좋아하는 운동을 해도 우리는 개인이 아닌 대표 선수의 마음 가짐을 가지고 뛰어야 한다. 오정호목사님께서 말씀 하신것 처럼 우리는 새로남의 대표, 살고있는 대전의 대표, 나아가  대사의 마음 가짐으로 믿음을 지켜야 한다.  우리 모두는 대사의 자격을 가진 믿음의 대표 들이다. 삶의 터전인 사회에 나가서도 모든 일에 집중하여 대표자의 마음으로 일 한다면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마라톤 처럼 정해진 코스 정해진 골인 지점은 알 수 없는 우리의 인생 이다. 그러나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도록 나아가야 한다.
새로남교회의 대표 선수 우리의 새마클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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