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시작한지 일년...~^^
이제 뛰지 않으면 몸에 가시가 돋을 것만 같습니다.
지난 4월 풀코스 한번 뛰고나니 마라톤을 조금 알 것 같고 다가오는 10월3일 잠실 평화 마라톤을 준비 하면서 마음은 소풍 가는 아이 처럼 들뜬 기분 입니다.
지난 주일(9월3일) 경기 출전하는 집사님들과 가까운 매장에 들려 게임복을 맞추고 소품을 준비하는 마음은 기쁘기 한량 없었습니다. 최근 제 소원은 짧은~^^ 미니 게임복을 입고  꼭 한번 뛰어 보고 싶었거든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입을 수 없는 그 게임복을 소원대로 입고 뛸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기뻤습니다(속으로..ㅋㅋ)

최근 체중도 조금 줄였고(ㅜㅜ) 뛰어도 뛰어도 지치지 않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힘든 적도 있었지만  새마클을 위해 묵묵히 늘 그 자리를 지키며 댓가 없이 우리를 위해 수고 해 주시는 이승복집사님이 계셨기에 모든 것이 가능 했습니다.
이제는 조금 세련된^^  그 게임복을 입고 뛸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많은 발전과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첫 출전은 세명 이었는데 이번 두번째 경기는 다섯명이나 풀코스에 참석하게 되어 울 새마클이 자랑스럽고 든든 합니다. 우리 새로남교회의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이며 자랑이고  믿음의 든든한 일꾼들이  될 것을 확신 합니다.
10월3일 평화 마라톤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울 새마클~~~^^  아자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