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가정의 달 5월이 이틀 남았습니다.
참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뭐가 급하다고 이렇듯 빨리 지나가는지!
천천히 천천히 갔으면 좋겠는데....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항상 동일한 것이 바로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빠르게 혹은 느리게 느껴질 뿐이죠.
30대는 시속30킬로 가고, 40대는 40킬로로 또 50대는 50킬로 간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말이 맞는 다는 생각을 늘 해봅니다.
저는 지금 아마도 시속 40킬로로 달려가고 있는 듯 하거든요.
보통 마라톤이 시속 15킬로 이하로 달리는데 그러고보면 시간이 빨리 지난간다는 생각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라톤 중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페이스를 조절하며 뛰지않으면 실패하듯, 40킬로로 달리는 인생의 경주는 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죠!
중요한 일이 있어서 한 달 정도 운동을 전혀 못했더니 몸이 아주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와 더불어 다른 분들도 그럴까봐 걱정이 됩니다.
한가지 꼭 아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나의 인생경주가 결국 혼자 가는 것이듯, 마라톤도 결국은 혼자하는 것입니다.
마라톤을 하는 이유는 대회 참가도 아니요, 그렇다고 기록이나 상을 받자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죠.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운동이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이지만 계속해서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결국은 혼자서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 마라톤입니다.
동호회 모임의 회장이나 회원들이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모일때 말고는 결국 혼자서 해야합니다.
계속 놀다가 모임 때만 나와서 뛰면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몸만 피곤하죠.
일주일에 3번  이상 꼭 혼자서 해야합니다.
꼭 개인 운동을 습관화 하시기 바랍니다.
1시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
저는 6월말에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필드에서 만날 때까지 홀로런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새마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