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동안 사랑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 아쉬운 한 해였던 같습니다.
새마클을 섬겨오면서 금년처럼 힘들었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믿음 생활을 하면서 늘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회는 믿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동참"이라는 단어를 제일 좋아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 동참을 잘 하기 않는 것이 바로 우리 믿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참석해 주신 분들께 늘 감사를 드립니다.
마라톤은 일주일에 최소한 3번 이상은 뛰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마라톤 한다고 하기엔 좀 미안하죠.
정기 모임에만 나와서 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정기 모임은 기본적으로 나와야 하고, 개인적으로 늘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회를 참석하는 것은 목적이 아닙니다.
운동을 하기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를 위해서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또 게으름을 죽일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대회를 위해 잠깐 연습하는 것은 진정한 마라토너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뛰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나머지 여러 가지 목적은 부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성도님들이 새마클에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기대와 바램을 가져 봅니다.
내년에는 새마클 담당교역자도 임원진들도 열심히 참석하는 분들이 맡아 역동적인 새마클이 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참석하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내일은 2007넌 송년모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후5시에 모여 10킬로를 달린 후에 근처 식당에서 송년회를 합니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