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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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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 2024-06-24
이번 경주벚꽃축제 마라톤은 다른 해보다 감회가 깊었던 대회였다.
다락방 순원인 김성옥집사가 풀코스 라이벌이 되어(?) 연습을 충실하게 되어 시간을 단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올 해는 날씨까지 최상이었고 오르막길이 많고 지루했던 작년 코스와 달리 평탄한 주로에 한결 수월했다.

7킬로, 10킬로를 1시간만에 도착했다. 4시간15분 페이스메이크를 앞에 두고 30킬로까지는가볍게 뛸 수 있어 시간도 단축 하겠다는 느낌이 왔다. 그러나 조금씩 힘이 들어 속도를 줄이고 내게 맞는 페이스를 찾아 무리는 하지 않기로 했다.  32키로까지는 별 무리 없이 속도를 낼수 있었다. 여자 풀코스는 혼자 늘 독점하다가 올 봄에는 내게도 라이벌이 생겨(?) 연습을 충분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김성옥집사는 잘 뛰고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처음 뛰는데 온갖 협박(?)으로 풀코스를 유도 하긴 했지만,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피니쉬 라인을 보니 힘이 났다. 전력 질주하며 전광판 시계를 보니 28분이라는 숫자가 보였다. 먼저 들어온 이승복회장님과 조선구, 박인서, 백덕열,이주훈,정은현집사님들의 얼굴이 보인다. 그리고 김성식목사님까지....
4시간28분에 들어왔다. 아~~나도 시간 단축을 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건강 잘 관리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세월 낭비 하지 않고 주의 도구로 사용 하겠습니다.
연습 시간에 정직한 마라톤의 결과가 우리의 믿음도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준비되지 않은 자는 결코 쓰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다.

새마클회원들의 완주를 위해 기도로 격려 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바쁘신 중에도 새벽 4시부터 저희와 동행 해 주신 김성식목사님!!! 감사합니다.

교구장이신 김숙희집사님의 세심한 베려로 챙겨주신 “밤과 초코렛”의 명작 에피소드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잠들었다가 생각해도 웃음나는 이야기...ㅋㅋ)
김화자집사의 사랑담긴 후원금으로 커피와 음료로 저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셨습니다. 또 기도로 후원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10킬로를 힘겹게 뛴 정은현집사,,,짝짝짝
그리고 참가하신 집사님들의 완주 축하드립니다.
새마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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