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개천절 새벽 미명에 교회에서 모여 기도 후, 김성식목사님의 운전으로 서울로 향하였습니다.
아스라히 세상이 모습을 나타내며 어둠이 물러가는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유난히 안개가 많아 무척 더운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천휴게소에서 우동과 집사님들께서 준비해오신 찰밥으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새벽일찍 찹쌀밥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류집사님과 정집사님께 지면으로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베스트드라이브의 안전한 운전으로 예상보다 더 빨리 잠실운동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전날 미리 올라와 계신 임목사님과 이집사님을 반갑게 만나 출전채비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맞춘 팀복을 입고 가슴에 번호표를 정성껏 달았습니다.
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고, 대회장으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달림이와 함께 오신 분들로 운동장은 분주해보였습니다.
김목사님께서 출발전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김목사님께서도 10킬로에 무등록 선수로 뛸 예정이었습니다.
리더에 맞춰 모두 몸을 풀고 풀코스부터 출발을 하였습니다.
국제평화마라톤의 코스는 잠심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탄천변을 뛰어 돌아오는 전구간이 평지입니다.
그래서 매우 힘들고 지루한 경기입니다.
평지라 좋을 것 같지만, 약간의 오르막과 내르막이 있어야 좋습니다.
변화가 없는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아침에 예상대로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었습니다.
풀코스를 뛰면서, 뒤에 출발하신 하프와 10킬로 출전하신 분들이 잘뛰고 계실 지 궁금했습니다.
역시 연습이 부족하여 금년에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연습부족을 페이스 조절을 잘하므로 극복하고 나쁘지않은 기록으로 골인하였습니다.
벌써 10킬로와 하프는 이미 다 끝나고 풀코스를 뛰는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모두 무사히 잘 뛸 수 있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잘 뛰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한 육체를 통하여 주님께 늘 충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더 높이는 새마클이 되었으며 합니다!
대회때 찍은 사진을 조만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보고를 드리며, 다른 분들의 대회 참가기를 기다립니다.
새마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