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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26기 남사역반 선교지 탐방

2022.07.05 15:43

김준배 조회 수:524 추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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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토) 제26기 사역반이 광주시 양림동으로 선교지 탐방을 하였습니다.

새벽 특새를 끝내고 이른 아침 모여 담임목사님의 응원과 기도 속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이라 설레이기도 했지만, 한편 선교사님들의 용광로 같은 열정과 사랑의

현장을 간다는 것에 숙연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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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착한 곳은 유진벨 선교기념관이었습니다.

유진벨 선교사님을 포함한 많은 선교사님들의 선교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 우리나라는 아마존과 같은 오지였을텐데 오직 순종으로 섬겨주신

선교사님의 사랑의 마음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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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림동 곳곳을 탐방하였습니다.

가장 가슴아픈 곳은 선교사님들의 묘지였습니다.

선교사님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것은 풍토병과 향수병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어린 자녀와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순종하신 선교사님께 감사와 함께 빚진 자의 소명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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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곳곳은 선교의 유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양림교회, 기독병원, 수피아 여중고,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간학대학교가 모두 그것입니다.

또한 복음을 통해 우리나라에 훌륭한 목사님과 기독교인들을 생겨났습니다.

나병환자를 위해 평생을 애쓰신 최흥종 목사님도 그중 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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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선교사님들의 열정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작은 예수가 되고자 하는 소망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우리에게 선교지 탐방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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