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름호 라일락 후기
2022.08.09 11:32
라일락 여름호를 읽으면서, 7월 말 진행되었던 비전 중등부 수련회가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소망 앞에서 코로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간증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수련회 안에서 나왔지만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남편 모두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소망을 코로나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코로나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뜨겁게 찬양을 부르며, 기도회는 새벽까지 이어저서 집회의 열정이 식을 줄 몰랐음을 들으면서 남편 뿐 만이 아니라 수련회에 속한 모두가 코로나 앞에서 회복을 위한 간절한 열망이 있었음을 들었습니다. 남편이 코로나로 인해 지쳐하고 식어버린 아이들의 믿음을, 한 생명을 더 살리고 싶어 하는 열망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넘어 수련회를 통해 비전 중등부 안에 속한 모든 멤버가 코로나로 인해 생긴 무기력과 게으름을 이기는 순간 이였습니다.
이를 들으면서 ‘어린 아이들도 자신의 회복을 위해 이렇게 열망을 가지고 수련회에 참석하고 회복하는데, 나는 코로나가 주는 나태함과 게으름을 앞으로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라일락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가지고 회복 할 수 있을까?’ 더욱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교회에서 현재 시행하는 성경정독이 중간쯤 되었더니 조금은 지치고 나태하고, ‘적당히’만 할까?‘라는 마음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라일락 여름호와 비전 중등부 수련회 간증을 통해 나 또한 지치지 않고 성실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년도 성경정독을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 목표를 정하였었습니다. 첫 번째, 성경정독을 2독하기. 두 번째, 지환이가 작년보다 더욱 많은 성경을 읽기. 코로나로 인해 초반에 출산으로 인해, 아이 건강 걱정으로 인해 벌벌 떨고 두려웠지만 교회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현재를 성실하게 살고, 미래에 대해 비전을 품음으로서 하나님을 붙잡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회복을 향한 거룩한 열망을 가지고 열심히 성경정독을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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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되는 후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라일락> 잡지를 통한 메세지까지 다시 상고해보게 되네요. 회복과 부흥에 집중하여 단단히 서는 한 해가 되길 저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