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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볼리비아] 이상철 선교사 기도편지
2022.10.07 09:56
(1) 매주 주일 오전에 라파쓰 시에서 약 14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벨렌 마을에 있는 볼리비아 하나님의 성회 개신교 교회에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시간에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시편 43 편, 요한복음 12 장까지 강의해 드렸습니다. 남녀 학생들이 성경을 많이 읽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시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2) 그리고 나서 꼬나니 마을에 가서 그 마을에 사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사무엘 상 19 장, 누가복음 15 장까지 강의해 드리고 , 여학생 3 명에게 신구약 스페인어 개신교 성경책 3 권을 무료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감리교회측에서 회의실을 교회의 각종 비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전환하셨으므로 ,저희들은 꼬나니 마을에 사시는 마을 주민 되시는 분의 3 층집의 2 층 복도에서 성경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약 15 분간 남녀 학생들과 같이 미니축구 시합을 합니다. 마을 주민되시는 분께 매주일에 성경공부 장소 제공에 대한 약간의 소정의 사례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3) 그 이후에 꼰차마르까 마을에서 그 마을에 사시는 성도님들에게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창세기 39 장, 누가복음 18 장까지 강의해 드렸습니다.
(4) 그리고 라우아차까 마을로 돌아와 그 마을에 사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경강의로서 섬기고 있으며 사사기 13 장, 마가복음 15 장까지 강의해 드렸습니다. 구약 성경의 사사기란 책은 나이 어린 남녀 학생들에게 약간 이해하기가 쉽지 않으나, 저는 남녀 학생들이 어렸을 때 부터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라는 뜻에서 사사기를 강의해 드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 마을에 있는 Colegio Central 공립 초, 중, 고교 교실을 빌려 성경공부를 했는 데 최근에 교장 선생님이 바뀌면서 주일 오후에 외부 사람들에게 학교 교실을 빌려주지 않는 다는 방침을 세우셔서 저희들은 학교 앞에 사는 여학생 집의 창고에서 성경공부를 합니다. 그 여학생들의 부모님들에게 성경공부 장소 제공에 대한 사례금을 매주일마다 드리고 있습니다. 성경공부 이후에 미니 축구 시합을 약 1 시간 동안 합니다.
(5) 10 월에 외국어 학원에서 총 115 시간 30 분의 한국어 강의를 통신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7 월 하순부터 9 월 중순까지 금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 제가 10 월 13 일에서 15 일까지 페루 토픽 시험차 페루에 가므로 수업 못 하는 것에 대한 수업을 앞당겨서 보강 수업을 해 드렸습니다. 9 명 혹은 10 명의 여학생들이 10 월 15 일의 제 84 회 페루 토픽 시험을 치룰 예정입니다. 9 월 28 일에 수험표가 도착되었습니다. 나이 어린 여학생들을 인솔해서 페루에 토픽 시험 치루게 하려고 갔다가 안전사고 라도 나면 제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아무 안전사고 없이 ,소지품 분실사고 없이 갔다 오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소요 비용이 채워지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6) 제가 한 자매님과 결혼하도록 기도요망 올립니다.
(1) 9 월 29 일까지 볼리비아 전역에 꼬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사람수가 1,108,195 명( 그 중 , 1,051,789 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되었습니다. ), 그리고 사망자 수는 22,234 명입니다. 원숭이두( La viruela del mono ) 에 감염된 사람수는 195 명입니다. 그리고 수두( La varicela ) 에 감염된 사람수는 120 명입니다.
(2)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는 데, 그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중에서 가장 가치있고, 보람있으며 기쁜 일은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을 전하여 주예수그리스도를 모르고 살던 사람이 주예수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주예수그리스도를 유일하신 구세주로 영접하게 하는 일임을 매주일 마다 깨닫고 있습니다.
(3) 금년 6 월, 7 월, 8 월의 겨울 기간 동안 볼리비아 전역에 기온이 낮아 농산물 생산이 흉작이었고, 그래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상황으로 인해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 볼리비아에서는 월 생활비가 이전에 비해 평균 20 % 인상되었다는 것이 이곳에서 발간되는 일간 신문의 보도 내용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고환율로 인해, 선교비가 줄어들어 제가 경제적인 상황이 쉽지 않군요.
(4) 주일 오후에 라우아차까 마을에서 그 마을에 사는 2 명의 여학생들에게 제가 라파쓰 시에서 1 주일간 구입한 일간 신문 일 주일치 분을 매주일마다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경제가 딸려 신문 살 돈도 없는 데 설사 돈이 있다 하더라도 신문을 파는 사람이 없어 시골에서는 일간 신문을 구입할 수가 없습니다. 그 상황을 딱하게 여겨 제가 매주일마다 일 주일치 신문을 전해드리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5) 9 월에 제 주위에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분 1 분께 미화 245 불의 구제비를 전해 드렸습니다. 구제 사역은 제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무료로 인심 써가며 주는 행위가 아닙니다. 구제 사역은 제가 해 보니, 저의 정신건강에 아주 유익한 행위입니다. 그래서 구제 사역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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