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일 | 2022-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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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링크 | http://www.ikidok.com/news/view.php?no=2398 |
언론사 | 합동기독신문 |
기자 | 최성관 |
김정설 “교단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
오정호 “총회의 미래를 위하여 클린선거, 정책선거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황승기 “어떻게 총회가 노회를 해체시킬 수 있는가?”
중부협의회(대표회장 김정설 목사)는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및 기관장 · 상비부장 당선감사예배를 10월 21일 오전 11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열고 당선에 감사하며 귀하게 쓰임을 받기를 바라고 산하 교회들이 더욱 든든히 세워지기를 간구했다.
제107회 총회 중부협의회 소속 당선자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서대전/새로남),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인천/광음), 전도부장 오범열 목사(경기남/성산), 선관위원 강희섭 목사(대전/추부중앙), 농어촌부장 노두진 목사(경천/창대한), 헌의부장 최찬용 목사(남수원/대덕), 재판국장 이두형 목사(한남/서인천제일), 군선교부장 이돈필 목사(중경기/햇빛)이다.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는 “역사와 전통의 중부협의회이다. 8명의 당선자들과 함께 대단히 감격스럽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교단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한몸 한뜻이 되어 가장 모범적인 중부협의회가 되자”라고 환영했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정중하게 다시 한번 인사 올립니다. 제107회 총회가 파한 지 오늘로 한 달이 되었습니다. 부총회장으로 세워주신 주님의 은혜와 뜻을 더욱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총회의 미래를 위하여 클린선거, 정책선거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혹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과도 함께 손잡고 더욱 겸허하게 경청의 귀를 열겠습니다. 새로운 선거문화를 일구어주신 한분 한분의 고귀한 뜻을 따르겠습니다. 총회장님을 보필하며 임원분과 최선의 팀워크를 이루어 섬기겠습니다. Soli Deo Gloria! 오정호 올림”라고 당선에 감사했다. 이 메시지는 제107회 총회 총대들에게 배포된 내용이다.
당선감사예배는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의 인도로 차기회장 하재호 목사의 기도, 서기 강희섭 목사의 성경봉독, 설교는 증경총회장 김준규 목사가 맡았다(참 하나님의 일꾼, 출3:1-12). 광고는 사무총장 조길연 장로에 이어 예배는 명예회장 오범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1995년 설립된 중부협의회의 초대회장 김준규 목사는 설교에서 “그때까지 중부 지역에서 총회장이 배출되지 못했다. 첫 테이프를 내가 끊고 부총회장이 되고 총회장이 됐다. 지금까지 5명의 증경총회장이 나왔다.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 제107회 총회에서 8명이 선택받았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으로 일꾼으로 부르셨다. 소명감이 충만해야 한다. 참 하나님의 일꾼들이 얼마나 있는가? 하나님의 원하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한다. 나는 구약에서 모세, 신약에서는 배드로와 바울을 염두에 두고 목회했다. 모세가 어떻게 참 하나님의 일꾼인가?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의 경륜(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는 일)을 이루기 위해 선택하셨고, 모세는 이에 순종했다. 참 하나님은 사명감과 소명감으로 충만해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을 靈眼으로 보고 靈音을 들었다. 이런 영적 체험이 있는 참 하나님의 일꾼들에게는 믿음으로 기적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를 드렸다.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하여”(고문 정진모 목사)
“총회와 총신대학교를 위하여”(회의록서기 노두진 목사)
“중부협의회를 위하여”(회계 박종희 장로)
제2부 축하식은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최윤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먼저 당선자 8명들에게 축하패가 각각 증정됐다.
증경총회장 황승기 목사는 “모든 성직은 쟁취하는 게 아니라 선택받는 것이다. 선거과정에서 오정호 목사를 둘러 싼 온갖 흑색선전이 난무했다. 그러나 제107회 총회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났다. 오정호 목사의 당선은 자신은 물론, 새로남교회와 서대전노회 그리고 중부협의회의 경사이며 우리 총회의 복이다. 모든 당선자들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총회 일을 하다 보면 회유, 청탁, 유혹, 협박과 억울한 말도 듣는다. 그때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기쁘시게 하는 데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고, 상 주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보시고 듣고 심판하신다. 어떻게 총회가 노회를 해체시킬 수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찾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라고 격려했다.
증경총회장 최병남 목사는 “그동안 총회에서 많은 부정부패가 있었다. 부총회장으로 출마하면 당선을 위해 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오종호 목사는 이를 꿋꿋하게 견디고 승리했다. 자랑할 만하다. 가장 훌륭하고 능력 있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총회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前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오정호 목사의 사역이 확장된 것을 축하한다. 線을 지켜서 善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고문 하귀호 목사는 “성경대로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당선자들이 무탈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고문 박신범 목사는 “유대인들은 성인이 되면 아버지는 성경을 주며 하나님의 시계 주며 축의금을 주며 23살이 되면 완전한 성인이 되어서 자립하고 정직하게 살라고”라고 축하했다.
고문 문세춘 목사는 “제107회 총회 당선자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선택받았기에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로 사시기르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고문 박춘근 목사는 “흑백사진은 흑이 아니면 백이다. 그래서 흑과 백으로 나누는 시대가 있었고, 또 흑도 백도 아닌 회색 시대를 지나고 컬러시대가 왔다. 지금 우리는 컬러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컬러는 중부협의회의 모습이다. 회색분자가 되지 말고 오정호 목사와 함께 선명한 컬러 시대에 살아가즌 지도자가 되자”라고 축하했다.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는 “무엇보다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당선을 축하하며, 중부협의회의 자랑이다. 이번처럼 하나 되어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세워나가자”라고 축하했다. 모든 순서는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한편 새로남교회에서 오찬을 제공하고 고문 김인기 목사가 오찬 기도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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