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 8다락방은 매월 1회 다락방 모임을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주는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수생식물학습원(천상의 정원)으로 갔다. 교회 뜰에서 김진광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옥천 대청호로 향했다. 천상의 정원 산책코스를 따라 바람보다 앞서지 않게 천천히 걸어가며 지천에 피어있는 각종 야생화와 수생식물들,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면서 다락방 순원들과의 만남의 복을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천상의 정원에 있는 작은교회에 들러 잠깐이나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의 산책 후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카페 세미나실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신 자의 복"에 대해 사무엘하 6장 말씀을 나누었다. 지금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임재를 생명처럼 붙잡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다짐하며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