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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라일락을 통해 잊고 있있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작고 큰 감사들이 무수히 많았다는 것에 감사하며 자괴감에 빠진 제자들을 어루만지시고 사명의 회복을 주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목회와 사모의 길이 늘 두렵고 근심으로 가득찼던 저에게 그럼에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던 몸부림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하나님께서 영적인 성장의 길, 회복의 길로 인도하고 계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신만 바라보며 불가능한 벽에 부딪치는 삶이 아닌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성령님이 주체되는 삶,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삶,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회복이 있는 삶, 최원 선교사님의 고백이 저에게 참 도전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입혀 주신 옷, 내게 맡겨주신 자리에 감사하며 나 개인의 회복을 넘어 성도들과 교회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경험하는 기쁨과 회복의 사명자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라일락, 귀한 섬김에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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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경북 청도군의 최은숙 사모님 독자후기 라일락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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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서울 김태연 사모님께서 보내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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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전주에서 정현아 사모님께서 주신 메일~ 라일락 2010.09.06
356 대전, 권오천 집사님의 감사와 격려의 글 라일락 2010.09.09
355 인도, 권향은 사모님께서 주신 메일입니다^^ 라일락 2010.09.09
354 서울 예능교회의 감사글~^^ 라일락 2010.09.13
353 독자엽서를 보내오신 부산의 고은영 자매님의 후기 라일락 2010.10.01
352 구미 양주희 사모님께서 보내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11.12
351 김포솔래교회 김언정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11.21
350 전주, 홍소라 사모님께서 보내주신 독자엽서 라일락 2010.11.21
349 두란노서원, 전도사님께서 보내신 메일입니다^^ 라일락 201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