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마무리하며 부부 19교구 부부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시기 가운데서도 매주 금요일 새벽 교구 기도회를 하며 함께 '동역'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깊이 새겼던 전우같은 교구 순장님들과 함께 올 한 해의 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교구 이한균 목사님께서는 아쉽게도 선약으로 인해 함께 하시지는 못했지만 항상 부부19교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교구 모든 순장님들과 함께 있노라면 항상 즐겁고 순장 사역에 큰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특히 김근원 장로님, 이주식 장로님... 처음엔 장로님이라는 직분때문에 다가가기 어렵게만 느껴졌었지만 항상 위트와 편안함으로 대해주셔서 교구모임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몇 십년을 변함없는 영혼사랑의 마음으로 다락방을 인도하시는 두 분 장로님을 뵈면서 순장의 정체성과 다락방을 향한 순도높은 사랑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장 등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항상 교구 새벽기도회를 인도하시고 모임마다 맛난 커피와 식사로 항상 섬겨주신 김경훈 교구장님 덕분에 참으로 행복한 부부 19교구의 모임이었습니다.

2022년을 마무리하며 우리 교구장님께서 또 부부 모임을 마련하시고 섬겨주시니 함께 나누는 가운데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부부19교구 모든 순장님들 항상 감사드리고~

2023년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을 계신 자리에서 넉근히 감당하는 모든 순장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부흥의 자리에서 귀한 동역자로~

다시 뵙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