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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역전의 용사들, 남45다락방!
2023.04.28 10:47
샬
샬롬!
60대 중후반의 인생 2막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저희 다락방을 소개합니다.
금년들어 지역중심(남9교구, 유성도안)으로 새롭게 편성돼 목요일 밤 만나홀에서 다락방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젊은시절 화려한 사회경력과 모두 군생활을 장교 출신(영.위관급 3명, 보건의 전역 1명)들로서, 퇴직후 재취업 하는 등 열심히 사회에 공헌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지난 코로나 3년을 겪으면서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천국에 보내셨거나 본인의 예기치 않는 질병으로 열심히 자활치료중에 계시는 순원도 계십니다. 이런 정신적 아픔과 육체적 고통을 딛고 일어나 다락방 만남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믿음의 계기와 연륜은 다르지만, 모이기에 힘쓰며 다락방 교재 예습을 철저히 하고 있어 저에게 많은 도전과 기도,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순장훈련시 배부해 주신 유인물(나, 가정, 교회, 우리나라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복주심)을 순원들에게 미리 작성하도록 월요일 단톡방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드렸는데, 어제 교재 6번 문제를 나누면서 많은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날의 상처들을 고백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회개하하면서 현실을 겸허히 수용하고 회복해 가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제출한 감사의 제목들이 저의 눈시울을 더욱 뜨겁게 하였습니다.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다윗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였던 것처럼, 저희 순원들의 앞 날의 삶속에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남 45다락방 순원님들 사랑합니다!
#사진 왼쪽시계방향으로 김영구집사님, 윤장원집사님, 저(순장), 권주원집사님, 박주원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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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45다락방 모든 성도님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가정을 위해 일터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귀한 아버지들입니다. 이젠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기 위해 다시 치열하게 말씀 앞에 섭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남45다락방 순장님과 성도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