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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108회 총회를 준비하면서 시간에 따른 순서를 중점으로 3가지를 느꼈습니다.

 

첫째는 준비하는 과정(총회전)

 

먼저 이번 총회를 준비하면서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교회적으로 7000 기도용사. 300 기도 선봉대를 통해 교회적으로, 성도분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총회를 앞둔 한주전쯤 총회 직원들도 함께 준비할 기회로 만났을 때 우리 교회에서는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정중하고도 겸손히 말씀드리니 직원분께서 우리에게 ‘목사님 이미 聖총회가 될 것 같습니다’라며 서로 힘내는 멘트와 격려가 오가며 준비과정부터 기대가 되는 총회 였습니다 이것은 담임목사님의 기도로 준비하자는 목양의 방향에 하나님께서 적실하게 내려 주신 준비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전체적으로 행정의 역할을 통해 교회,총회 직원들과, 여러모로 조율을 성실히 한 행정목사님,실무로 전체적인 실행 큐시트를 통해 분명한 역할분담을 하며 애쓴 이한균 목사님, 이번에 난관의 KEY포인트였던 주차장 마련과 동선을 준비하며 혁혁한 공을 세우며 대책 마련의 선봉장이였던 양대웅 목사님등의 대표 리더쉽이 서로 충분한 협력과 “혼자보다 함께”라는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이 잘 묻어나는 준비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총회를 섬길수 있는 확률(일생에 한번이지만 영원한 가문의 영광)에 대한 감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동기부여하며 준비했습니다.

 

둘째는 총회 현장에서 섬기고 도우며 느낀 점(총회중)

 

이번 108회 총회에서 저는 언론인과 잡상인을 상대해야 하는 나름 고된(?)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기자실을 드리고 그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우리교회가 기도한대로 환대총회의 시행을 위해 커피등으로 언론인분들을 성심 성의껏 대접하였습니다. 그러함을 통해 언론인 분들도 때로는 불만이 있고 섭섭할수 있으나 환대에 마음이 녹고, 더욱 우리의 섬김을 기사로 잘 내보내게 됐습니다. 스마트한 언론인분들을 상대하려면 더욱 낮은 마음으로 섬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마음 변치 않고 섬길수 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잡상인 분들을 배려하며 천막을 쳐드리고, 그분들의 공간을 잘 마련하여서 총대분들의 눈살을 찌푸리지 않게 하고 그분들도 홍보를 잘할수 있음에 1석 2조의 효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위를 하거나 전단지를 나눠드리는 분들을 수시로 점검하며 담임목사님의 마인드로, 마음으로 그분들을 무례하지 않고, 정중히 할수 있도록 교회의 방침을 말씀드리니 은혜롭게도 따라주는 모습에 기도로 준비한 총회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총회는 우리가 기도한대로 ‘정책총회“로 일사천리로 담임목사님의 리더쉽에 의해서 처리된 총회였습니다

성경에 기반하고, 역사적 전통을 중시여기시려는 모습에서 ”개혁총회“, 오신 분들을 극진히 예수님처럼 섬기는 ”환대총회“ 그리고 총회 직원들과 참석하신 분들이 만족하며 최고의 찬사를 한 것을 통해 ”칭찬 총회“가 됐습니다. 특히 식당팀에서 오신 분들이 잔반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손짓만 하여 처리하는 곳을 알려 드리는 평범한 섬김이 아닌 직접 귀빈을 모시는 마음으로 손수 처리하는 디테일이 타 교회 총회와는 다른 모습을 갖음으로 역시 “훈련된 교회는 다르다”라는 칭송을 받았습니다. 이모든 것이 어울러지고 버무려져서 “명품 총회”가 됐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습니다.

 

세번째는 총회후에 생각들(총회후)

 

총회후에 부교역자로서 어떻게 총회장님이신 담임목사님을 섬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단순히 큰 행사를 치루고 끝이 아니라 총회장님을 모신 부교역자로서, 총회장 교회로서 어떻게 총회의 이 여세를 몰아서 잘 섬길지 고민하게 됩니다. 제가 맡은 부분이였던 언론인들과의 원활한 소통, 그리고 총회장님 교회의 선교사역이 전국의 모델로 되도록 활발하게 이뤄지고, 담임목사님의 외부 사역의 중추적 역할을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섬겨야 겠다는 적용을 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담임목사님의 따스한 목회철학과 하나님 앞에서의 투명한 삶이 총회가운데서도 적용되어 이번 108회 총회가 얼마나 화목하게 진행됐는지.,TOP 리더쉽의 영향력에 대해서 배운 총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담임목사님의 총회장의 기한이 최소 3년이상을 하시면 더욱 발전하는 총회와 교단이 될수 있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3년이상의 사역들을 1년에 이루실수 있는 뜨거운 열정을 알기에 더욱 무릎을 꿇어 기도해야 겠습니다!